아파 , 가슴이 먹먹하고 숨이 쉬어지지가 않아,

김하얀200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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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     가슴이 먹먹하고 숨이 쉬어지지가 않아,   아파 ,     가슴이 먹먹하고 숨이 쉬어지지가 않아,   당신 없이도 살수 있을거란 나의 자만심에서 시작된 어리석음의 덫,       아랫입술이 터지도록 이를 악물고 울음을 참으면서 더 모진말로 당신을 한걸음 물러나게 만들고 후회했어 ,     매일 밥 안챙겨 먹는다고 걱정해주고 아프지말라고 걱정해주고 투덜거리는 내게 아무말 없이 그냥 안아주고     그런 당신에게 그만 하라고 했어 , 멈춰 달라고 ,   그 모진말을 하면서 ,     미안해 미안해 , 미안해 ,     어떻게해 , 나 이제 ,     정말 나 어떻게해 ,     보고싶어서 , 목소리 듣고싶어서 ,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어서 , 손잡고 걷고 싶어지면 어떻게 해,,     당장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걸까 ,,     정리를 해야 하는데 추억이 첩첩이 쌓이는 내 머릿속,       내기억속 처음 당신이 있던 그곳, 당신기억속 처음 내가 있던 버스정류장 ,    처음 이야기 하던 그 교실 , 겨울비가 오던 술취한 밤 , 첫눈오던 날 그 피아노학원 앞 , 사랑한다고 말하고도 마음졸였던 날들 ,     처음으로 사랑한단 말해준 바다, 앞으로의 아픔이 두려워서 헤어지자고 말했던 새벽3시 , 당신의 어린시절을 상상하게했던 고향, 그 언제보다 해맑게 웃었던 커피숍 ,     내핸드폰 카메라는 이상하게 나온다며 당신 핸드폰으로 날 도찰했던 일, 난 커피로 당신은 도넛으로 했던 던킨 ,     남자주인공이 참 당신같다던 그 영화, 십자수는 언제쯤 다되냐고 물었던 당신의 투정 ,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던 기념일, 이정도 비는 맞아도 된다고 투덜대던일 , 눈물 닦아 주던 그손 ,     숲속에서 노트북으로 본영화 매치포인트, 하루에 2시간은 꼬박 출근하다시피한 게임방,       어떤것부터 잊어야해 ?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조금은 더 쉬울까?       또 비가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