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받치고 살듯이이 세상에 태어나서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이 세상 전체를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함께 짊어지고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안도현 =================================== 에리히 프롬이 사랑에 대해서 엄청나게 부담스럽게 풀어놓아서 과연 그런가.. 의문이었는데, 그 정도인지는 아직 나의 짧은 생각으로 미처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담스럽고 힘든 일임에 틀림 없다. 내가 과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까?
사랑한다는 것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꽃잎으
사랑한다는 것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안도현 =================================== 에리히 프롬이 사랑에 대해서 엄청나게 부담스럽게 풀어놓아서 과연 그런가.. 의문이었는데, 그 정도인지는 아직 나의 짧은 생각으로 미처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담스럽고 힘든 일임에 틀림 없다. 내가 과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