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벗 하나 ㅡ

김태현200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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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벗 하나 ㅡ   

난 그저 말상대가 부족했을 뿐이다 ㅡ

 

나에게 너무 버겁지도..

그리 답답하지도 않을..

 

그저 적당한 말 벗 하나가 아쉬운 하루였다 ㅡ

 

 

솟구치는 주장을 닫고 ..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는 자여 ㅡ

 

잊혀질 웃음보다 ..

촌철살인에 오르가즘을 즐기는 자여 ㅡ

 

답답한 예절을 향해 ..

시원한 욕설을 퍼붓는 자여 ㅡ 

 

 

나를 다시금..

 

따끔하게 해다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