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의 일 상 ○

지희2006.07.23
조회19

 

 

"함지희" Ha Roo는... .  .   .

 

일어나고

씻고

스킨,로션 바르고

베이스 바르고

파우더 찍고

눈썹 그리고

파우더 한번 더 찍고

속눈썹 올리고

집을 나서고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역까지 가고

전철을 기다리고

전철을 타고

정착지까지 가서 내리고

락커로 들어가고

옷을 갈아입고

매장으로 올라가고

휘장을 치고

때지를 세고

밀대질을 하고

거울을 닦고

들어온 상품을 창고로 갔다 놓고

행낭을 갔다오고

체조를 하고

대기자세를 하고

오픈을 하고

스팀을 하고

상품을 빼오고

.

 

고객님도 응대하고

.

 

심부름도 하고

.

.

.

 

.

 

 

.

어느세. .  .

 

점심을 먹으로 가고

금방

1시간이 흐른다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고

다시 시작되고

 

고객님도 응대하고

계산도 하고

취소 하고

수선실도 갔다 오고

사무실도 가고

창고도 가고

 

택배를 쌓아두면

어느세 간식시간이다

 

택배를 아저씨한테 주고

30분동안 쉬고

 

PDA마감을 하고

동업계를 하고

 

때지를 세고

휘장을 치고

 

매장정리를 하고

일일업무현항을 보내고

 

락커로 내려오고

옷을 갈아 입고

전철을 기다리고

전철을 타고

종착지까지 가서 내리고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집앞까지 와서 내리고

집에 들어와 씻고

잠을 잔다

 

 

나의 하루는 이렇게 됩니다.

나의 하루는 다르지 않습니다.

나의 하루는 항상 똑같습니다.

 

이런 하루 하루가 지나 백화점이라는 곳에서

7개월째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편할꺼 같습니까 ?

아닙니다.

 

역시, 사회란..

정말 힘든거라는 걸 느낍니다.

 

그래도 난 지금일이 힘들어도 좋습니다.

 

H A M J I H E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