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문제

김영규2006.07.23
조회90

두발자유에 대해서..

 


요즘 학생들의 가장 큰 화제는 두발자유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장 이야기도 많이 하고 불만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선 두발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두발규제는 학생 즉 인권을 침해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12조1항에 보면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라고 법으로 규정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인터넷에서 보면 무자비하게 흔히 불리우는 ‘바리깡’ 으로 밀려있는 머리를 볼 수 있습니다.학생의 머리를 학교에서 마음대로 밀수는 없다고 봅니다 .

학생도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써 인권을 누릴수있는 자격이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어른들의 생각은 두발자유=탈선 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말은 말이 안된 다고 봅니다. 학생과 어른을 구별하기위해 두발규제를 하신다고들 흔히 그러시는데 그런식 으로 본다면 3급 이상의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당신들은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정신지체를 앓고 있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니 정신지체장애인임을 알수 있게 하는 표시를 몸에 부착해라’ 이런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머리가길면 학업에 방해가 된다’이런말을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어른들의 선입견에 불과할뿐만아니라 비논리적입니다. 그리고 두발자유 라는 말이 무조껀 머리를 기르겟다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판단에의해 머리를 기른다는것에 요점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발자유를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두발규제는 일본의 잔재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일본을 좋아 하시는 분이 우리나라 사회에서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겻을 때 그때 생긴 잔재로써 지금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나이드신 즉, 일본에게 탄압을 받으셧던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사소한곳에서부터 일본의 잔재를 없애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중학교 사회과정에서 '"모든 법률, 조례, 규칙 등 헌법의 하부사항들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를 배웁니다. 학교의 교칙은 여기서 '조례' 혹은 '규칙'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헌법과 대치될 경우 그 실효성을 잃습니다.


두발규제를 찬성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이 '학교의 규제가 싫으면 학교를 떠나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두발규제에 타당성이 없더라도 계속 지켜나가겠으니 동의하지 않는 학생은 전부 학교를 나가라는 뜻입니다.

 


그러한 주장은 "두발규제를 하기 위해서라면 '공교육'을 스스로 포기 하겠다"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학교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르치고 배워가고 깨달아가는 곳입니다.

만일 중고등학교 과정에 있어 '교육과 교류'보다 '규제를 통한 억압'에 더 가치를 둔다면, 과거 군사정권 시절 예비 노동자의 양성 집단이자, 동시에 군국주의적 국민의 소양을 세뇌하기 위해 근대적 교육 공간을 군사적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던 논리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또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선진국에선 완전 두발자유화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요즘 중진국이라고 하는 데요 이런 사소한부분에서는 후진국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면 선진국의 경우 머리를 염색 하고 오거나 파마를 하고 오면 선생님들은 ‘너의 머리가 참 멋지구나’ 하면서 칭찬을 하신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차원이 다르죠. 당장 바리깡 으로 밀려고 하거나 엄청 혼나게 되는 경우를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도 두발자유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학생들의 머리를 제약하는 근거로 '학생의 머리가 길면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라고들 합니다.

제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았던 이야기 중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미래사회에서 '가능성'을 전제로 '예비범죄자'를 잡는 것에 대해 묘사하며 '일어나지 않는 범죄를 미리 예측하여 감시하고 잡아드린다'라는 발상의 위험성을 잘 애기해 주고 있습니다.

즉 '학생의 두발자유 = 탈선' 이라는 논리는 곧 이미 학생을 "예비범죄자"로 취급해 버리겠다는 말이며, 이는 명백한 사회적 폭력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선생님들께선 저희학교가 명문고라고 자부하고 계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에 두발규제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아는 중3 아이들에게 물어보아도 ‘두발자유가 아닌 학교는 되도록 가기실어 ’ 라고 대답합니다(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저희 학교를 더 빛내고 명문고라 칭 하실려면 이런 사소한부분에서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우리 학교를 더 좋은 학교 아이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저의 이런 글을 읽어 주셔서 감하합니다.

 


Ps. 이글은 다른 분이 아이디어를 주신 것과 제 생각을 같이 썼습니다.


(출처 : '제가 두발자유에 대해 학교에 건의를 할려구하는데요 글 평가좀요' - 네이버 지식iN)
이야 정말 잘쓰셧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