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아름답다하여모든 것이 색깔이 있는 것은 아닐

이래형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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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아름답다하여

모든 것이 색깔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곱 가지 무지개는

다만

눈으로 보인 것이 다라는데....

 

오늘은

그 길위에서

바라보고 싶다

야릇한 삶의 방황점이었던

머물러 세상을 바라보던

사춘기 적 그노을과 바다

그리고

정지된 평화가

날 반겨 준 그때

가슴 벅차게 했던 때

철부지처럼

좋아한

풀내음과 코끝에 느껴지던

잊을 수 없는 바람

지는 해를 사랑한 소년

이내

자신의 삶은 저 놀처럼

화려하고도 왠지 모를 쓸쓸함

마지막까지 타오르는

붉은 태양

다짐이 아닌 맹세처럼

그 뜨거움이  깊은 곳에서

다시금 시작 되는 날.

 

잊진 않았기에

바람은 내게서 머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