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장로가 담임목사 폭행 청부 [연합뉴스 2006-07-03 10:13] 돈 받고 폭행 사주한 60대 구속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3일 담임목사를 물러나게 해달라는 교회 장로의 청탁을 받고 목사 폭행을 사주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으로 최모(64)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1999년 6월 강남 모 교회 장로 임모씨로부터 "담임목사 A씨를 제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착수금 3천만원을 포함해 3차례에 걸쳐 1억200만원을 받았다. 최씨는 같은해 10월 1주일 안에 모든 교회 일에서 사임하지 않으면 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하는 `경고문'을 A4용지에 적어 흉기와 함께 봉투에 넣어 A목사 측근의 아파트 경비실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해 12월 "강남의 A목사가 온갖 나쁜 짓을 하고 있으니 나를 대신해 혼내달라"고 정모씨 등 2명에게 부탁해 이들이 2000년 1월 중순 A목사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A씨를 폭행토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한 뒤 태국을 거쳐 미국으로 도피해 5년여간 생활하다 최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장로가 목사 폭행 청부
교회 장로가 담임목사 폭행 청부
[연합뉴스 2006-07-03 10:13]
돈 받고 폭행 사주한 60대 구속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3일 담임목사를 물러나게 해달라는 교회 장로의 청탁을 받고 목사 폭행을 사주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으로 최모(64)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1999년 6월 강남 모 교회 장로 임모씨로부터 "담임목사 A씨를 제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착수금 3천만원을 포함해 3차례에 걸쳐 1억200만원을 받았다.
최씨는 같은해 10월 1주일 안에 모든 교회 일에서 사임하지 않으면 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하는 `경고문'을 A4용지에 적어 흉기와 함께 봉투에 넣어 A목사 측근의 아파트 경비실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해 12월 "강남의 A목사가 온갖 나쁜 짓을 하고 있으니 나를 대신해 혼내달라"고 정모씨 등 2명에게 부탁해 이들이 2000년 1월 중순 A목사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A씨를 폭행토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한 뒤 태국을 거쳐 미국으로 도피해 5년여간 생활하다 최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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