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은 프로리그와 함께한 ‘광안리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프로리그가 2004년부터 전기리그 결승을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치르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개근’했다. 첫 도전에선 한빛 스타즈에게 역전패 당해 고개를 숙였지만 2005년엔 ‘이동 통신사의 맞수’ KTF를 4대1로 꺾으며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 “T1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SK텔레콤 T1은 광안리 역사를 몸으로 경험해 온 팀이지만 우승컵을 수성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지난 4월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치러진 출범식에서 주 훈 감독은 “T1은 1위를 지키는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라고 말했다.
2005 시즌 최고의 팀으로 추앙 받았지만 2006 시즌은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는 것. 비 기업 팀들이 기업과 손을 잡으며 대거 창단했기 때문에 11개 프로게임단이 같은 출발선상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창단한 팀들과 동일선상에서 리그를 치른다는 것이 외적인 도전이라면 SK텔레콤은 내적인 도전도 겪었다. 종족 주장 추천제를 실시해 기존의 운영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일반적으로 코칭 스태프가 엔트리를 작성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SK텔레콤은 종족 주장까지 포함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열었다. 또 팀플레이 분담제를 실시, 선수 전원을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했다.
주 훈 감독은 “전기리그 페넌트 레이스 1위로 내외적인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지만 마침표를 찍는 것은 광안리 결승이다. 도전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결승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1은 결승에 강하다 SK텔레콤은 큰 무대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홀로 경기를 치르는 개인리그를 제외하더라도 SK텔레콤 T1이라는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팀 단위 리그 결승에선 패한 적이 거의 없다.
SK텔레콤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무려 7번이나 팀 단위 리그 결승 무대에 섰다. 프로리그 다섯번, 팀리그 두번 결승을 치르는 가운데 패배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전기리그 결승 뿐이다.
SK텔레콤이 결승 무대에서 강한 이유는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총주장 임요환을 비롯, 종족 주장들은 모두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수해 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 ‘트리플 크라운’을 넘어라 SK텔레콤은 2005 시즌 프로리그를 싹쓸이 하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축구로 치자면 해트트릭을 기록한 셈이다.
이번 결승을 앞두고 SK텔레콤은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자’는 모토를 세웠다. 축구에서 4골 이상을 넣으면 ‘오버 해트트릭’이라 부르는 것에서 차용한 것.
SK텔레콤은 오는 7월29일 세번째 광안리 무대에서 ‘2연속 광안리 우승’과 ‘오버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프로리그의 산증인’ SK텔레콤이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스카이 전기 결승] SK텔레콤 T1‘광안리 역사의 산증인’
SK텔레콤 T1은 프로리그와 함께한 ‘광안리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프로리그가 2004년부터 전기리그 결승을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치르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개근’했다. 첫 도전에선 한빛 스타즈에게 역전패 당해 고개를 숙였지만 2005년엔 ‘이동 통신사의 맞수’ KTF를 4대1로 꺾으며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 “T1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SK텔레콤 T1은 광안리 역사를 몸으로 경험해 온 팀이지만 우승컵을 수성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지난 4월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치러진 출범식에서 주 훈 감독은 “T1은 1위를 지키는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라고 말했다.
2005 시즌 최고의 팀으로 추앙 받았지만 2006 시즌은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는 것. 비 기업 팀들이 기업과 손을 잡으며 대거 창단했기 때문에 11개 프로게임단이 같은 출발선상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창단한 팀들과 동일선상에서 리그를 치른다는 것이 외적인 도전이라면 SK텔레콤은 내적인 도전도 겪었다. 종족 주장 추천제를 실시해 기존의 운영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일반적으로 코칭 스태프가 엔트리를 작성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SK텔레콤은 종족 주장까지 포함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열었다. 또 팀플레이 분담제를 실시, 선수 전원을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했다.
주 훈 감독은 “전기리그 페넌트 레이스 1위로 내외적인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지만 마침표를 찍는 것은 광안리 결승이다. 도전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결승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1은 결승에 강하다
SK텔레콤은 큰 무대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홀로 경기를 치르는 개인리그를 제외하더라도 SK텔레콤 T1이라는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팀 단위 리그 결승에선 패한 적이 거의 없다.
SK텔레콤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무려 7번이나 팀 단위 리그 결승 무대에 섰다. 프로리그 다섯번, 팀리그 두번 결승을 치르는 가운데 패배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전기리그 결승 뿐이다.
SK텔레콤이 결승 무대에서 강한 이유는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총주장 임요환을 비롯, 종족 주장들은 모두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수해 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 ‘트리플 크라운’을 넘어라
SK텔레콤은 2005 시즌 프로리그를 싹쓸이 하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축구로 치자면 해트트릭을 기록한 셈이다.
이번 결승을 앞두고 SK텔레콤은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자’는 모토를 세웠다. 축구에서 4골 이상을 넣으면 ‘오버 해트트릭’이라 부르는 것에서 차용한 것.
SK텔레콤은 오는 7월29일 세번째 광안리 무대에서 ‘2연속 광안리 우승’과 ‘오버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프로리그의 산증인’ SK텔레콤이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