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3,500원

윤정란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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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는데 신송리에 사는 영남이와

영남이 할머니께서 걸어가고 있었다

 

난 길한쪽에 차를 세우고 영남이와 할머니를 태웠다

할머니는 서천에서 신송리까지 택시비를 아끼시려고

힘들어서 투덜대는 손자를 앞세우며 걷고 계시던 중..

 

"택시비 3500원 별것아니어도 오늘 하루종일 25,000원벌었어요"

"그거벌고와서 감기때문에 병원에 갖다오느라고.."

할머니는 고맙다며 몇번이나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의 전하셨다

손자 손녀가 먹을 우유까지 몇개 쥐어주시며....

 

 

"나중에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며 살자..꼭!"

 

약속!

 

잊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