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ucking Your Future!

김수강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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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Lucking Your Future!(한달동안 미국에서 음악캠프를 보내고..마지막날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들...)

 

한국에 돌아왔다.

짐 두개가 모두 안오는 바람에

작은 가방과 비올라만 메고 바로 광주로 왔다.

짐도 없이 집에 돌아오니 , 그동안의 일이  하룻밤 꿈만 같다.

그 길고 긴 하루가....1달여간의 기간이.... 모두 꿈처럼 느껴진다
 

처음엔 그 모든 낯선상황, 낯선사람, 낯선음식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그리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리고 그 추억들 때문에 이렇게 슬플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는,,  슬플만큼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때문에

행복하다.

 

만남이 있으면 언제나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지만

헤어짐이 가슴아프다 하여 만남이 없었다면 어쩔뻔 했을까?

 

너희들과 헤어져서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라서..

정말 슬프지만

우리에겐 "음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 언젠간 다시 만날수 있겠지?

 

모두들,

Good Lucking Your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