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짧은 사람의 복수? 의문의 ‘R자 도둑’

황길석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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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짧은 사람의 복수? 의문의 ‘R자 도둑’ 혀 짧은 사람의 복수? 의문의 ‘R자 도둑’

가게 간판, 광고물 등에서 ‘R’자 만을 떼어 내 달아나는 ‘R자 도둑’이 등장, 그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고 21일 미국 NBC4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그린캐슬에서 일어났다. 간판에서 알파벳 ‘R’만 사라졌다는 수십 곳 가게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

지역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후 ‘R자 도둑’을 추적하고 있는데, 도무지 사건의 이유를 알 수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지난 주 수요일 경찰은 도난당한 수십개의 ‘R자 뭉치’가 들어있는 박스를 발견했는데, 경찰 측은 발견된 R자를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 줄 예정이다. R자가 빠져 어색해 보이는 ‘Amy’ 간판을 ‘Army’로 다시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놓겠다는 것이 경찰의 의지.

‘R자 도둑’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