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SRC와 서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 내부순환로 SM7 RE35를 추월했다. 근데 이놈이 계속 쫓아온다. 벌려놓고 여유부리면 여지없이 룸미러에 들어와있고, 또 벌려놓고 여유부리고 있으면 역시 룸미러에.. 언제나 그렇듯.. 지은 죄가 많기에 누가 쫓아오면 도망가야 한다. 도로에 차량의 밀도(?)가 약간 빡빡한.. 한번 들어가야지 했을때 들어가야 들어갈수 있고, 한템포라도 늦추면 칼질이 불가능해지는 차량의 밀도. 오랜만에 쫓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신나게 도망간다. 아무리 배기량이 깡패라지만.. 이정도 차량의 밀도(?)엔 AvSRC의 1.75배 정도 되는 배기량 마저 무력화 시킨다. 어느 정도 받쳐주는 힘만 있다면, 오로지 누가 더 막히지 않고 잘 빠져나가느냐... 가 관건. RE35를 일단 룸미러에 잠시 가두고, 점점 룸미러에서 밀어내고 있는데... 너!! 싼타모 너는 뭐냐 -_-;; 같이 놀자는 게냐? 순정서스의 물렁함이 뒤에서 여실히 느껴지는.. 싼타모도 점점 룸미러에서 밀려나가고.. AvSRC승... 비록 튜닝카들과의 배틀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의 나름대로 배틀이고, RE35가 너무도 잘 따라와줘서 심장이 뜨거워지기엔 충분했다. TT가 따라와주길 바랬건만..... 내부순환로 보다는 조금 한산한 서부간선로 정속으로 아무 생각없이 크루징 하기에 좋았다. 주위에 한건 노리는 차들도 없고.. 서부간선→제2경인 진입로 이제 더이상 하고 싶어도 앞으로 몇년은 못할것 같은데.. 속도를 붙여봤다.. 앞에 차도 없고.. 진입전 부터 지긋이 엑셀을 밟기 시작해서.. 왼발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브레이크에.. 두손은 핸들을 꽉!! 아무리 속도를 붙여도 오늘 왠지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마지막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계속 스치며 엑셀을 좀더.. 좀더.. 좀더.. 밟게될 뿐.. 4단 7200RPM Fuel cut을 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왠지 후련한.. 제2경인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역시 2차로 정속주행.. 집에 가까워져 갈수록 알수 없는 우울함이 밀려오는.. ' 아... 이제 이틀후면 이놈도 내 손을 떠나는구나.. ' 라는 생각에.. 이제 이놈을 떠나 보내야 하기에.. 딱 10개월... 이놈덕에 참 많은곳을 다녀봤고, 많은것을 볼수 있게 해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고, 몸이 많이 힘들고 아프기도 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겨우 7000km주행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네.. 이제 새주인 만나서 건강하게 언제나 힘차게 달려주기를.. 너의 심장이 멎는 그날 까지..
AvSRC와 서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 내부순
AvSRC와 서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
내부순환로 SM7 RE35를 추월했다.
근데 이놈이 계속 쫓아온다.
벌려놓고 여유부리면 여지없이 룸미러에 들어와있고,
또 벌려놓고 여유부리고 있으면 역시 룸미러에..
언제나 그렇듯.. 지은 죄가 많기에 누가 쫓아오면 도망가야 한다.
도로에 차량의 밀도(?)가 약간 빡빡한..
한번 들어가야지 했을때 들어가야 들어갈수 있고,
한템포라도 늦추면 칼질이 불가능해지는 차량의 밀도.
오랜만에 쫓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신나게 도망간다.
아무리 배기량이 깡패라지만..
이정도 차량의 밀도(?)엔 AvSRC의 1.75배 정도 되는 배기량 마저
무력화 시킨다.
어느 정도 받쳐주는 힘만 있다면, 오로지 누가 더 막히지 않고
잘 빠져나가느냐... 가 관건.
RE35를 일단 룸미러에 잠시 가두고,
점점 룸미러에서 밀어내고 있는데...
너!! 싼타모 너는 뭐냐 -_-;;
같이 놀자는 게냐?
순정서스의 물렁함이 뒤에서 여실히 느껴지는..
싼타모도 점점 룸미러에서 밀려나가고..
AvSRC승...
비록 튜닝카들과의 배틀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의 나름대로 배틀이고, RE35가 너무도 잘 따라와줘서
심장이 뜨거워지기엔 충분했다.
TT가 따라와주길 바랬건만.....
내부순환로 보다는 조금 한산한 서부간선로
정속으로 아무 생각없이 크루징 하기에 좋았다.
주위에 한건 노리는 차들도 없고..
서부간선→제2경인 진입로
이제 더이상 하고 싶어도 앞으로 몇년은 못할것 같은데..
속도를 붙여봤다..
앞에 차도 없고..
진입전 부터 지긋이 엑셀을 밟기 시작해서..
왼발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브레이크에..
두손은 핸들을 꽉!!
아무리 속도를 붙여도 오늘 왠지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마지막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계속 스치며
엑셀을 좀더.. 좀더.. 좀더.. 밟게될 뿐..
4단 7200RPM Fuel cut을 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왠지 후련한..
제2경인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역시 2차로 정속주행..
집에 가까워져 갈수록 알수 없는 우울함이 밀려오는..
' 아... 이제 이틀후면 이놈도 내 손을 떠나는구나.. ' 라는 생각에..
이제 이놈을 떠나 보내야 하기에..
딱 10개월...
이놈덕에 참 많은곳을 다녀봤고,
많은것을 볼수 있게 해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고,
몸이 많이 힘들고 아프기도 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겨우 7000km주행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네..
이제 새주인 만나서 건강하게 언제나 힘차게 달려주기를..
너의 심장이 멎는 그날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