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 Rain of Tears

이유림2006.07.25
조회10

2006.07.18 - Rain of Tears 2006.07.18 - Rain of Tears

 

울었다.

 

무작히도 많이 울었다.

 

뭐땜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났는지 몰라 ?ㅎ

 

울지 않을거라 믿었는데 ,

 

한순간에 깨져버렸다.

 

자신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 잇었는데....

 

 

2006.07.18 - Rain of Tears


 

 

비가 내렸다.

 

눈물에 흐느껴 코끝이 시큰 거릴때

 

창밖에는 무수히 많은 비들이 내리고 있었다.

 

쏟아져 내려오는 빗소리에

 

울먹이는 울음소리가 먹혀들어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해 다행이였다.

 

하지만 , 한편으로는 더 가슴이 아팠다.

 

마치 하늘이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

 

 

 

 

 

나도 참 웃기는 기집애다.

 

남들 다 아무렇지도 않게 면상때기 마주 않아

 

맞대어 볼때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내숭이나 까면서 ,

 

막상 아무도 없을 때는 아무 낌새없이

 

정신차리고 보면 흐르는게 눈물이다.

 

밝은 척 웃어대는 꼴은 누구보다 일품이다.

 

내가 만약 연기자였으면 여우주연상은 따논 대상이다.

 

그러다가도 ,

 

뒤돌아서면 울고 있는게 내 진정 모습이거늘.

 

뒷모습만 봐도 미친듯이 올라오는 것이

 

울음이거늘.

 

 

2006.07.18 - Rain of Tears


 

이게 다 그놈아 때문이다.

 

 

 

억울하다 .

 

나만 이렇게 속태우고 있는것이.

 

나만 이렇게 웃고 싶어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 것이,

 

난 너무나도 억울하다.

 

 

2006.07.18 - Rain of Tears


 

씨이. 또 니생각에 눈물 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