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옆에 조그맣게 머가 생겼다..대수롭지않게 신랑한테

남미숙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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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옆에 조그맣게 머가 생겼다..

대수롭지않게 신랑한테 피부과에 가봐야할것 같다고 했더니..

 

내 눈을 보더니 크리넥스를 톡 뽑아 사정없이 두 쪽을 낸 다음, 하고 있는 컴퓨터를 중단하고 나에게 무섭게 돌진했다..

 

순간..에고 내가 실수했네..싶었다..

사실 난 여드름조차 못 짜는 성격이고, 신랑은 뾰루지까지도 사정없이 쥐어짜는 성격이다..

 

신랑 : "오빠 믿지..금방 끝나.."

나 : "얼어죽을 오빠는 무슨 오빠 이놈의 영감탱이..아프게만 해봐..바닥에서 자는줄이나 알아-.-"

 

결국 아픔만 얻고, 아직도 눈 옆에 살아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