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의 이름의 유래는 아래에서도 언급되지만,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 새로 된 고개”라는 뜻으로 새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문경새재에는 제1관문(주흘관:영남제1관), 제2관문(조곡관), 제3관문(조령관) 등 세 개의 관문이 있으며,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제3관문인 조령관까지 6.5km의 거리는 최고의 산책로다.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문경새재박물관/실천문학사/정가 : 10,000원
우리나라 길의 역사, 고개 문화의 축소판이라 할수 있는 문경의 고갯길에 관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길과 고개에 관한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특수성, 독창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청운의 꿈을 안고 넘나들던 선비에서부터 삶의 역경을 참아가며 눈물로 드나들던 민초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문물이 스쳐가면서 남겨 놓았던 저마다의 사연들이 길가의 바위 하나, 풀 한 포기에서도 살아 숨쉬고 있는 곳.
우리 역사의 고비 때마다 희망과 좌절이 교차한 곳이기도 한 문경.
교통의 요충지로,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인 하늘재와 관갑천 같은 고개와 길의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경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경북 문경, `길 박물관' 조성
[연합뉴스] 2006년 07월 25일(화) 오후 08:07
이주영 기자 = 경북 문경에 `길(Road)'을 주제로 한 박물관이 들어선다. 문경시는 도립공원 문경새재의 문경새재박물관을 `문경 옛길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 38억원(국.지방비 각 19억원)을 들여 2007년 말 완공 계획인 이 박물관은 길의 문화, 우리나라 옛길, 백두대간, 문경의 길고개 등으로 분류돼 모형과 그래픽 등으로 길과 문화의 만남을 보여주게 된다.
또 나루터, 고갯길과 같은 옛길의 구조와 수레와 가마 등 운송수단, 봉수대 등 길과 관련된 유물도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약 100m에 이르는 백두대간 옛길 모형이 조성되고 방목(과거시험 합격자 명단)과 과지(시험 답안지) 등 과거시험에 관한 고문서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중심인 문경의 역사성과 정체성 부각을 위해 길 박물관을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nanna@yna.co.kr
문경새재에 관하여
문경새재의 이름의 유래는 아래에서도 언급되지만,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 새로 된 고개”라는 뜻으로 새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문경새재에는 제1관문(주흘관:영남제1관), 제2관문(조곡관), 제3관문(조령관) 등 세 개의 관문이 있으며,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제3관문인 조령관까지 6.5km의 거리는 최고의 산책로다.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 문경새재박물관/실천문학사/정가 : 10,000원
우리나라 길의 역사, 고개 문화의 축소판이라 할수 있는 문경의 고갯길에 관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길과 고개에 관한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특수성, 독창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청운의 꿈을 안고 넘나들던 선비에서부터 삶의 역경을 참아가며 눈물로 드나들던 민초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문물이 스쳐가면서 남겨 놓았던 저마다의 사연들이 길가의 바위 하나, 풀 한 포기에서도 살아 숨쉬고 있는 곳.
우리 역사의 고비 때마다 희망과 좌절이 교차한 곳이기도 한 문경.
교통의 요충지로,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인 하늘재와 관갑천 같은 고개와 길의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경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