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먹지도 눕지도 못하고 오롯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런 책이 있다. 양치질을 하면서도 한손에 책을 들고 결코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런... 잠시라도 책을 놓을라치면 다음 문장이 너무 궁금해서 숨이 막히고 책을 읽는 내내 그 황홀한 묘사와 가슴 떨리는 문구에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비밀스런 그 결말이 궁금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지경에 이르기 때문이다. 소설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닌 내 독서 취향은 Shan Sa의 "imperatrice"를 읽고나서 하잘것 없는 내 편견을 버리리라 생각하게 되었으니 이 책을 불어 원본판으로 읽을 수 있을 만큼 유식한 나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말이다. 번역체로서도 이렇게 맛깔스런 표현들이 살아있다면 원작 그대로의 시적 표현을 즐기는 호사가 얼마나 뛰어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것이다. 500여 페이지 양장본 한권의 무게감 마저 너무나 가벼워 다시 한번 조용히 읽어야겠다. 밤처럼 깊고 거울처럼 맑으며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겸허하며 생각이 많은 듯하면서도 단순한 태양처럼 뜨겁고 달처럼 차가운..그녀.... 여황제..측천무후를...
측천무후..그녀...한시도 놓지못한...
한번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먹지도
눕지도 못하고
오롯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런 책이 있다.
양치질을 하면서도
한손에 책을 들고
결코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런...
잠시라도
책을 놓을라치면
다음 문장이 너무 궁금해서
숨이 막히고
책을 읽는 내내
그 황홀한 묘사와
가슴 떨리는 문구에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비밀스런 그 결말이 궁금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지경에 이르기 때문이다.
소설을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닌 내 독서 취향은
Shan Sa의 "imperatrice"를 읽고나서
하잘것 없는 내 편견을 버리리라 생각하게 되었으니
이 책을 불어 원본판으로
읽을 수 있을 만큼
유식한 나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말이다.
번역체로서도
이렇게 맛깔스런 표현들이 살아있다면
원작 그대로의 시적 표현을 즐기는 호사가
얼마나 뛰어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것이다.
500여 페이지 양장본 한권의 무게감 마저
너무나 가벼워
다시 한번
조용히 읽어야겠다.
밤처럼 깊고
거울처럼 맑으며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겸허하며
생각이 많은 듯하면서도
단순한
태양처럼 뜨겁고
달처럼 차가운..그녀....
여황제..측천무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