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오승아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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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영화배우 안성기가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현재 한국 영화계가 불안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26일 오전 7시 45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7월 1일부터 스크린쿼터가 시행되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때문에 지난 5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70%까지 올라왔지만 이내 떨어졌고, 영화 '한반도' 때문에 조금씩 오르고 있다"며 "(스크린쿼터 시행으로) 아직 불안하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멕시코 등의 예를 들면서 스크린쿼터 사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앞서 안성기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출두 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8월 초 출두할 예정"이라고 확인시켜줬다.

안성기는 "지난 1일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행사는 문화제 행사였다, 정치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판단해 민변 측과 협의해 진행한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의 허수아비 모형에 불을 붙여 화형식을 한 것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라고 주장하며 경찰과 시각차를 보였다.

또한, 그는 "7월 중순까지 스크린쿼터 관련 행사와 시위 등이 많았기 때문에 민변과 협의를 통해 경찰 측에 8월 출두를 약속했었다"며 "언론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이런 일로 이름이 오르내리게 되서 당황스럽다. 심려를 끼친 부분은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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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승아_

 

나는 안성기란 배우를 존경했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젠

안성기란 배우를 존경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당신이 화형식 퍼포먼스의 주인공이라고 했을 때,

당신은 예술적인 부분으로 이해해줄 수 있겠는가.

 

예술에 있어 법적 지배에서 십분 자유롭다 하더라도

도덕적 개념까지 상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문화적이든 정치적이든 상관없이

당신이 저지른 짓은

당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인격을 죽인 것이다.

 

밥그릇 싸움이라는 말에...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국익을 위한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이라고 했다.

 

국익을 위한다고?

국익을 위하는 일에 자국의 대통령을 바닥까지 끄집어 내리는가?

이게 웬 온동네, 아니 전세계 창피한 일인가?

 

결국 당신도 똑같은 속물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