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비가 많이 왔습니다.. 우산도 소용없이

마슬기2006.07.26
조회15

일요일날..

비가 많이 왔습니다..

우산도 소용없이 많이 오더군요..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슈퍼에 들렸는데..

어느 부부가 들어오더군요..

서로 우산을 들고 있으면서도 우산이 어디있냐며..

우산 접어달라며 서로 그러더라군요..

저는 처음에 그게 무슨 행동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는 빨리 갔다 오라며..

남편이 부인에게 코에 뽀뽀를 하더군요

저는 더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쟤 생각이 이상하더군요..

알고보니까.. 그 둘은 맹인 부부 였습니다..

갑자기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가 생각났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저 둘은 서로 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으로만으로도 서로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맨날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스킨쉽으로만

표현했던것이 부끄럽더군요..

저도 그런 사랑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녀에게 이제 제 사랑의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갑자기 맹인이 되어버린다면

서로의 얼굴을 못보기때문에 사랑이 식어 버릴겁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으로도 사랑하려고 합니다.

맹인이 되기전에 하는 사랑의 연습 말 입니다..

그녀가 제게 없다면 사랑의 맹인이 되어버릴 겁니다...

당신없는 저는 사랑의 맹인입니다..

그녀를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태현이의 일기 中-

 

 

내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인거

같애 ..

너을 만난것도

항상 많이 좋아할까 ?

좋아하나 ?

사랑하는걸까 ?
하다가고 ..

에이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감동적인말 하나씩

들을때마다 ..

그리고 니가 내 가슴을 철렁하게 할때마다..

나도 모르게 너한테 많이

물들어져 있구나 ..

너를 많이 좋아하는 구나  ..

그렇게 생각된다 ..

정말 ...

너무 너무 항상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