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막막한 날이 있다묶어도 풀리는 운동화끈마셔

한문정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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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막막한 날이 있다
묶어도 풀리는 운동화끈
마셔도 마셔도 나는 갈증
열어도 자꾸만 닫히는 마음
바람따라 흐트러지는 의지

그런날은 마구 흔들려라
꺽이지만 않으면 되니까
갈대처럼 잡초처럼 내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