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역사

신문섭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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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의 역사 ◈                  

 

1. 피아노라고 불리우는 음악적 도구(악기)
피아노는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표준화된 악기이며 현대음악을 창작하는데 피아노에 기반을 둔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피아노는 여타의 음악적 도구 즉 악기가 가지지 못한 많은 특징이 있다. 간단히 건반을 눌러서 음을 얻게 한 후로 음계를 쉽게 익힐 수 있다. 연주자가 양손을 사용하여 세가지 음악요소 즉 선율, 리듬, 화음을 즐길 수 있고 넓은 음역을 갖는다. 역학적으로 광범위한 것은 손가락으로 건반을 눌러서 음량조절이 용이 하다는 것이다. 또한 피아노의 화려한 음색은 풍부한 표현을 가능케 해 준다. 한편 피아노의 작동원리는 복잡하고 정교하다. 연주자의 견해는 기술자와는 매우 다르다. 악기의 왕이라고 하는 피아노는 어떠한 변천사가 있었겠는가? 우리가 발전된 피아노를 알기 전에 현과 건반의 부분으로 조합된 두 가지 악기의 유형이지만 현대에 사용되는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조립된 것이다.

 

2. 쳄발로
쳄발로는 현을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조립된 것이다. 쳄발로란 악기의 이름은 "클라비 쳄발로"다. 그러나 "쳄발로"는 현재 더 통용된다. 쳄발로란 악기는 클라비코드와 거의 동시대에 존재했고 쳄발로는 현대에 피아노가 유행하고 있는 것처럼 17~18세기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스카를랏티, 쿠프랭, 라모, 바흐, 헨델과 같은 작곡자들에 의한 초기작품들이 작곡되었고 쳄발로로 직접 연주되었다. 쳄발로의 작동원리로는 피아니시모, 포르티시모와 같은 터치의 다양한 표현에 제약을 받는다. 쳄발로의 현은 타현추로 잡아당겨진다. 건반이 내려갈 때 잭이 지나감으로써 잭에 부착되어 현을 뜯어 주어 현과 튀어 나온 타현추를 들어 올려 준다. 브리지, 힛치핀, 조율핀, 댐퍼는 피아노의 것들과 유사한 구조를 갖는다.

"쳄발로"란 이름은 이탈리아에서 유래한다. 영어로 "하프시시코드" 프랑스어로 "클라브생" 독일어로는 "키플류겔"은 쳄발로의 다른 이름이다. 때로는 "스피넷" 또는 "버지널"이라 불리우는 것은 모양과 크기 때문이다. 쳄발로는 오늘날에도 계속 연주되고 있다.

 

3. 클라비코드
클라비(건반) 코드(현)는 각 건반에 수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지르는 현을 가졌다. 건반을 누를때 황동으로 된 현을 때리는 판을 "탄젠트(끝부분에 부착되어 있는)"라고 불리우는데 각 건반의 끝부분에 수직으로 부착되었으며 들어 올려져서 울림의 원인이 되는 현을 때리게 된다. 세워져 있는 탄젠트는 현을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두 가지 소리를 생산한다. 필요치 않는 음은 펠트 또는 털의 지음을 통하여 저감된다. 눌렀던 건반에서 손을 떼면 모든 현의 진동은 자동적으로 멈추게 된다. 이러한 작동원리로써 하나의 현은 타현점에서 비롯되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색을 생산할 수 있다. 울림은 터치의 변화에 의하여 역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음량은 매우 약하였다. 하나의 현에서 다양한 음색을 생산하는 작동원리로는 동시에 음이나 화음을 연주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비코드는 연주하기 위하여 많은 건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클라비코드는 설계의 측면에서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하나의 방법은 현들의 쌍에 여러 개의 건반을 갖는 것으로서 '프렛(기러기발)'이라 부르는 형태이며 하나의 선을 갖는 것에서 발달되었다. 다른 방법은 각각의 건반에 한 쌍의 현으로 제작되었으며, '언플렛티드'라고 불렀던 것이다. 클라비코드는 18세기 이후 피아노가 발달하면서 사용이 드물어졌다.


4. 피아노의 탄생
이탈리아 쳄발로 제작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1655년 5월 4일 파두아 출생~1731년 1월 27일 플로렌스 사망)가 마침내 1709년에 헤머액션이 장착된 악기를 생산하다. 헤머액션의 작동원리는 타건했을때 해머가 튀어올라 현을 치게 된다.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에 따라서 음량변화가 가능하다. 크리스토포리는 이 악기를 "피아노, 포르테의 소리를 내는 그라비쳄발로" 또는 "부드럽고 큰 소리가 나는 그랜드쳄발로"라 명명하였다. 그 후에 이런 종류의 악기를 피아노 포르테라 불렀고 약칭 피아노라고 하였다. 오늘날에 피아노는 국제명칭이다. 초기 피아노포르테는 매우 간단하였으며 현대피아노와는 많이 생략된 구조였다. 피아노의 원래구조와 그 발달은 18세기 말엽에 유럽에서 이루어졌다. 일본에서 1887년 하마마추 기초학교에서 고장난 미국 오르간을 수리하는데 성공한 토라쿠수 야마하가 자신의 오르간 생산을 고안하였다. 그리하여 가정용 오르간을 생산하게 되었다. 그 후 니폰 각기사를 설립하였으며, 오르간 생산은 계속되었다. 그 회사 역시 1900년에 가정용 피아노를 처음 생산하였고 그 후로 양질의 피아노를 생산해 왔다.

 

5. 음역의 확장
초기 피아노는 5옥타브(61건반) 음역을 가졌으며 1796년에 6옥타브 반(78건반)으로 그 수가 늘어났다. 모짜르트가 1791년에 사망하였으니까 5옥타브 반의 음역을 가진 피아노를 연주하였을 것이다.
1827년에 세상을 떠난 베토벤의 시대는 음역에 대하여 5옥타브 반에서 시작하여 7옥타브에 이르는데 그쳤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피아노의 내부 작동원리가 1824년을 기점으로 19세기 중기에 이르러서 눈부신 발달을 보였으며, 오늘날의 피아노와 거의 유사하였다. 7옥타브의 피아노는 리스트, 쇼팽, 슈만의 시대에 사용되었다. 음역은 작곡자와 음악가(연주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확장되었다.

 

6. 피아노의 종류
초기 피아노는 그 외형에 있어 지금의 그랜드피아노와 유사하며 현의 진동은 쳄발로와 비슷하여 헤머액션이 부착된 것이다. 클라비코드가 외형에 있어 장방형이며 4개의 다리를 갖는 탁자와 비슷하고 프레데리치가 발전시킨 피아노는 헤머액션이 부착된 스퀘어 피아노다. 1784년에 영국인 브로드우드가 스퀘어피아노와 그랜드피아노를 완성하였다. 업라이트피아노는 1800년대 여러나라에서 공간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개발하였다.

 

7. 골격과 현의 장력
초기 피아노의 현은 현들 상호간이 모두 평행하였다. 그러나 1802년 라우드는 브리지의 존재가 소리가 더 부드럽게 변화하게 되면서 더 나은 전체음색의 균형을 갖게 하는 더 긴 현이 작은 쪽에 뻗어 있는 교차식 현구조의 특허를 내었다. 이 체계는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구조는 1845년 칙커링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원시적 피아노는 고음, 중음부에 철선, 저음에는 황동선을 채택하였다. 이 현들은 1830 ~ 50년에는 고탄소강의 재료의 사용으로 발달했다. 이 진보는 목골에 철보강 구조물을 부착시켜 골격을 지탱해 주어 강도를 요구하게 됨에 따라 음역을 확장시킬 수 있었고 현의 개수를 늘였으며, 현의 장력을 중강시키게 되었다. 결국 총철골은 정확한 음고를 유지하기 위하여 채택되었다. 칙커링의 완전히 철골로 된 피아노는 1851년 런던에 전시되었다. 1859년에 스타인웨이는 이중교차현의 특허를 냈다. 많은 발명과 함께 이어진 발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피아노가 현재의 모습을 갖기에 이르렀다. 독일의 블류트너는 중음과 고음현에 3개의 별도의 현을 붙여 사용하였다. 이 현은 아리곳이라 부른다. 다른 현이 타현됨과 더불어 울리는 공명현으로 이것은 이 현의 길이가 원래의 현과의 음색과 일치하거나 원래의 현과 공명되는 비를 갖는 기능과 동일한 것이다.

 

8. 페달과 그 작동원리
작품표현에 있어 하이든 또는 모차르트 당시 피아노에 페달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영국의 브로드우드의 페달은 베토벤 시대에 설치된 도구로 1783년에 페달특허를 냈다. '소스테누토 페달'은 1862년 프랑스의 몬탈에 의하여 런던에 소개되었다. 피아노 작동원리의 발전은 크리스토포리의 업적과 더불어 시작되었으며, 수 많은 기술자의 연구와 노력 여러 발명의 결과 등 수 많은 요소들이 요구되었다. 그 예로 헤머액션의 종류(유형)와 공법(작동법)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발달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 하나는 1821년 에라르에 의하여 발명된 "반복 타현액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