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구름이 꼈다. 아니 구름이꼈는지 비가왔는지 밖을 안보니 모르겠지만 학원에서 나올때 땅이 안젖은걸보고 비가 오지 않았음을 안다. 갑자기 답답해지는 순간들,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싶은 순간들, 그러한순간들에 사람들은 어떤식의 행동을할까 이리저리방황하다보면 좋은생각이 떠오르겠지 생각하며 문득 생각을멈추니 저녁9시30분. 나는 나도 모르는사이에 학원자습을빠져나와 집앞을걷고 있었다. 언젠가는 올거같던 이런느낌. 드디어 오늘 오고야 말았다. 작년학교에 있었더라면 이런날은 친구와의 수다로, 정겹지만 함께하면 너무 더운 PMP라는 친구와함께 밤을 지새겠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으론 그냥 자기싫을뿐이다. 뭔가 계기가 필요하다는걸 느끼고있다. 나도모르게 나의 발걸음은 학의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언제나 물소리로 시원하게 내마음을 씻어주던 학의천엔 옛날처럼 조용하진않았지만 그때 그 물소리가 있었다. 뭔가모자르다는 생각이들때마다 나는 내마음의 반쯤찬 물병에 학의천 물소리를 듬뿍 채워넣고 집으로 돌아가곤했었다. 오늘도 그런날이었다. 언젠가부터 웃기가 귀찮고 남들말이 그저 장난같아졌다. 그런세상에 살면서 나는 점점 새치가 많아진다. 언젠가 느꼈다. 새치의 수와 나의 고뇌는 비례관계이다. 앉아있고싶었지만 앉을용기가 없었다. 나는 그렇게 학의천 주위를 서성이며 또 다 못채운채 물병을 거두어들였다. 또다시 나의 일상은 반복될테지, 내일도 모레도 . . . 생각없는 사람들, 생각없는 친구들, 생각없는 가족들, 생각있는 사람은 어디있을까. 뇌속 깊은곳부터 자신의 이익 꿍꿍이를 생각지 않는 이 시대의 현자는 어디있을까. 문득 요즘 티비에서 본 'unbreakable' 이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세상은 망해가고 있다. 그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하루종일 구름이 꼈다.아니 구름이꼈는지 비가왔는지
하루종일 구름이 꼈다.
아니 구름이꼈는지 비가왔는지 밖을 안보니 모르겠지만
학원에서 나올때 땅이 안젖은걸보고
비가 오지 않았음을 안다.
갑자기 답답해지는 순간들,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싶은 순간들,
그러한순간들에
사람들은 어떤식의 행동을할까
이리저리방황하다보면
좋은생각이 떠오르겠지 생각하며
문득 생각을멈추니
저녁9시30분.
나는 나도 모르는사이에
학원자습을빠져나와 집앞을걷고 있었다.
언젠가는 올거같던 이런느낌.
드디어 오늘 오고야 말았다.
작년학교에 있었더라면 이런날은
친구와의 수다로,
정겹지만 함께하면 너무 더운 PMP라는 친구와함께
밤을 지새겠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으론
그냥 자기싫을뿐이다.
뭔가 계기가 필요하다는걸 느끼고있다.
나도모르게 나의 발걸음은 학의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언제나 물소리로 시원하게 내마음을 씻어주던
학의천엔 옛날처럼 조용하진않았지만
그때 그 물소리가 있었다.
뭔가모자르다는 생각이들때마다
나는 내마음의 반쯤찬 물병에
학의천 물소리를 듬뿍 채워넣고
집으로 돌아가곤했었다.
오늘도 그런날이었다.
언젠가부터 웃기가 귀찮고
남들말이 그저 장난같아졌다.
그런세상에 살면서 나는 점점 새치가 많아진다.
언젠가 느꼈다.
새치의 수와 나의 고뇌는 비례관계이다.
앉아있고싶었지만
앉을용기가 없었다.
나는 그렇게 학의천 주위를 서성이며
또 다 못채운채 물병을 거두어들였다.
또다시 나의 일상은
반복될테지,
내일도 모레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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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는 사람들,
생각없는 친구들,
생각없는 가족들,
생각있는 사람은 어디있을까.
뇌속 깊은곳부터 자신의 이익 꿍꿍이를 생각지 않는
이 시대의 현자는 어디있을까.
문득 요즘 티비에서 본 'unbreakable' 이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세상은 망해가고 있다.
그것만은 확실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