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아프다는 한마디 말에 다급하게 택시를 타

구계희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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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아프다는 한마디 말에

 

다급하게 택시를 타고 온 너.

 

 

 

네 손에 있는

 

약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

 

 

 

항상

 

이렇게

 

이기적인 나에게

 

한결 같은 너.

 

 

 

항상

 

심술 부리는

 

철없는 나에게

 

웃어주는 너.

 

 

항상

 

슬픈 생각에

 

눈물 흘리는 나에게

 

말없이 안아주는 너

 

 

 

이런 너에게

 

고마워.

 

이말 밖에 못하는

 

내가

 

정말로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