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타는 강아지 좀 보세요!

김도양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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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타는 강아지 좀 보세요!

한 강아지가 개조한 인라인을 타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위즈 '인라인 시티 사랑방' 커뮤니티(sparkbbs.dreamwiz.com)에 올라온 이 사진은 이태근씨가 찍은 사진으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래켰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사진을 퍼나르고 있다. 이씨는 3일 '성내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인라인을 즐기던중 만난 녀석'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렸다. "잘 보면 알겠지만 강아지 주인이 인라인 프레임을 활용해 개 전용 인라인을 만들어줬다. 주인이 강아지에게 '야, 타~'라고 말하자 그 강아지는는 사진처럼 올라타서 균형을 잡고 있었다. 이 강아지를 보면서 쫓아가는 내내 배꼽 잡았다"라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는 "강아지의 인라인 속도를 측정하니 15~18km/h로 느리지 않았는데도 어디하나 고정하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았다"며 '저 녀석 TV 전파 탈만하지 않냐'고 써 놓았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용한 강아지', '강아지 주인은 너무 뿌듯하겠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강아지 브레이크는 어찌 잡을까', '오빠, 달려~'등 재밌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에서 '강아지가 불쌍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사진을 찍은 이씨는 "늘어나는 개목걸이가 장착돼 있어 강아지가 균형을 잃고 떨어지더라도 끌려가지 않게 배려해 놨다. 또 개조한 인라인 곳곳을 정성스럽게 용접한 것은 물론 핸들도 스펀치 처리됐다"고 주인이 강아지의 편리성까지 배려했다며 '동물 학대'라는 반응을 불식시켰다.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라인 타는 강아지. 사진출처='인라인 시티 사랑방' 커뮤니티(sparkbbs.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