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르시나요

정상엽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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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르시나요

바보스런 그대..

담배를 왜 피우시나요?

희미한 연기처럼

안타까운 그리움의 기억들이

모락 모락 피어날 것을..

 

원망스런 그대..

술은 왜 마시나요?

감당할 수 없는 술기운처럼

쓰라린 그리움의 아픔들을

이겨 내지도 못 할 거면서..

 

눈치없는 그대..

사랑을 왜 다시 시작 못하시나요?

해가 뜨고 해가 지듯이

그러한 사소함 속에

내가 늘 그대와 함께 하는데..

 

사랑하는 그대..

내가 늘 그대 곁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는데

왜 모르시나요..

 

왜 모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