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박사님과 함께

손슬기2006.07.28
조회19

   7월 28일  < 슬기의 일기>

             날씨: 비가 그쳤다~ 왔다~ 흐리다. 불안불안~

제목: 최재천박사님과....

 

아침에는 비가 안 왔다.

엄마와 함께  영등포구청앞 무슨 의자 있는 데로 갔다.

내가 깔고 앉아 있는 신문에 물이 떨어졌다.

나무에서 물이 떨어져서~비가 또 오는 것 같았다.

조금 있다보니,

민이언니,다예언니,또 어떤 한 오빠랑 ,혜린이언니,미지언니가

민이언니엄마와 함께 오셨는데~

민이언니 엄마가 잘 안보였었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난다.

 

민이언니가 최재천박사님께 드릴 꽃을 가지고 왔다.

꽃이 예뻤다.

우리는 전철을 타고 영등포구청역에서 이대역으로 갔다.

이대역에서 내리니 또 비가 왔다.

그래서 우선을 쓰고 가는데 이곳 저곳 가느라 피곤했다.

어떤 사람께 물어봐서 갔지만,우리는 c동에 갔다.

실수로 그런 거였다.엄마의 실수였다.

이곳저곳 또 갔다가  했다.

 

우리가 찾는 a동은 어떤 동 바로 옆에 있었다.

어떤 동은 바로 c동이었다.c동옆에 a동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a동에 들어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갔다.

그래서 또 누구한테 우리들이 최재천박사님 연구실이 어디냐고

물어보았더니 저쪽 옆으로 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갔는데~최재천박사님이 활짝 웃으시면서 문을 열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연구실로 들어갔다.

연구실은  좀 썰렁하고 허전했다.공간은 우리 집보다 좁진 않지만,책들만 있고 의자,책상..으아!너무 썰렁썰렁했다.

박사님 책상위에는 어떤 벌같은게 투명한 상자속에 들어가 있었다. 참 신기했다.진짜 벌이 어떻게.....!?

그리고 책은 엄청 많았다.

책이 많으니 박사님은 책을 좋아하시나보다.

어떤 상을 받았었던 것 같았다.

그냥 둘러보고 있었는데 무슨 상이 있었다. 무슨 상일까?

 

최재천박사님 말씀을 듣고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나는 인터뷰를 시작하는지 몰랐다.

왜냐하면 나는 얘기를 하나도 못했는데

엄마랑 엄마반 학생들은

 말을 안하면 죽는 것처럼 말이 막 튀어나왔다.

박사님은 대답을 차근차근 해결해주었다.

이 사람 저 사람 말이 막 튀어나오니

나는

'에이?뭐하는거야?!'라고 생각하였다.

박사님이 어떤 어려운 질문을 받으셨는지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다.

참 엉뚱했다.내가....

 

엄마도 질문하셨는데 나는 너무 쑥스러워서~기웃기웃거렸다.

그때 박사님이 감수가 어쩌구 저쩌구 하셨다.

그래서 내가

"감수가 뭐예요?"했더니

10년감수 뭐 어쩌구 저쩌구 하셨다.

그리고 책을 감수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내가 처음 쓴 책은 무엇입니까?"라고 여쭤어보았더니

그것은 영어책이었다.영어책 두권을 보여주실 때 이게 뭐지?하고 생ㄱ가했었다.사진에는 거미들이 있었다.

박사님이 한국에서 처음 만든 책은 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책에 싸인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기분이 너~~무 좋았다.

 

인터뷰를 마치고

박사님이 다른 박사님들도 소개시켜주셔서

다른 박사님들 사인을 받았다.

나는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 듯이 좋았다.

귀뚜라미 소리도 듣고~귀뚜라미 날개도 만져보았더니 느낌이 매끈매근하였다.

그래서 엄마도 만져보라고 하였더니~엄마도 만져보았다.

기분이 왕따 좋았다.

우리는 단체사진도 찍었다.

엄마 핸드폰으로도~또 현웅이 오빠 사진기로도...

최재천박사님이 "침팬지~"

하면서 찍자고 하셨다.

우리는 박사님께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였다.

느낌이 좀 좋았다.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자연사박물관으로 갔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야광인 돌들도 있었다.

어떻게 불을 끄니깐 돌이 야광빛으로 반짝반짝 빛났다. 신기했다.

 

자연사박물관에는

바로바로~우리 집에서 키우는 게가 있었다.

도둑게인데 도 다른 게도 같이 있었다.

같이 합쳐서 있으면 좀 그럴 것 같은데..

도둑게가 사납다니까

다른 게를 공격하면 어쩌나 생각도 했다.

거기에는 집게발이 하나 없는 도둑게도 있었다.

으스스했다.TV특종이다 !TV특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