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김병진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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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마음 속 망각의 늪에 버려졌었던

그 추억들을 헤집어 보다가 당신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지우려 애를 써봐도 지워지지 않아

검은 커텐을 드리운 채로 버려 두었던 당신을...

너무 어두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눈빛, 미소, 그리고 몸짓 그 하나까지도...

그런 당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댈 향해 힘없이 날개짓하는

제 자신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