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띄기를 해야 한다. - 호흡이 부족할 것 같은 특별히 긴 대사에는 대사 중간에 숨 쉴 곳을 찾고, 말투 바꿀 곳을 찾아야 한다,
'끊어읽기' 또는 사이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대사)의 의미를 정확히 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말의 기본정신인 '말하는 사람의 사상과 감정의 정확한 전달'은 띄어읽기를 함으로써 살아나는 것이다.
물론 한 문장과 다음 문장의 사이를 두는 띄어읽기의 시간적 틈새가 분명히 어느정도라는 규정은 없다. 그러나 대사의 뜻을 뚜렷하게 하여 말의 효과를 보겠다는 연기자의 강한 의지에 의해 그 간격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다.
띄어얽기는 시간적인 간격을 기준으로 해서 (ˇ) 순간띄기(도둑호흡), (/ ) 보통띄기, (//)긴 띄기가 있다.
A 띄기의 구분
a 순간띄기 순간띄기는 한 문장안에서의 주어(주어부)와 술어(술어부)의 사이에서 문장의 뜻을 명료히 하기 위한 띄기의 시간적 간격이다. 순간띄기는 도둑호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무도 모르게 살짝 숨을 쉬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거의 숨을 안쉬고 다음 단어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순간띄기의 '다음 단어'에는 '강세'가 들어가게 된다. 말하자면 순간띄기는 그 강세의 계기가 되는 것이다. 순간띄기를 해야 할 곳에서 숨을 쉬거나 사이를 많이 줌으로써 '보통띄기'의 사이가 되면, 의미의 명료성과 문맥의 연결성이 떨어진다. 또한 말의 흐름이 느슨해지며, 생동감이 떨어진다.
b. 보통띄기 보편적으로 한 문장이 끝났을 때 두는 사이이다. 그러나 한문장이 끝났더라도 호흡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다. 한 문장이 끝날 때 보통띄기를 하는 것이 순리지만 감정의 맥을 유지하기 위해 순간띄기만 하고 의미다발과 감정다발을 살려 이어갈 수도 있다. 호흡이 허락하는 한 같은 주제를 설명하는 여러개의 문장까지 이어 넘어가면서 소주제를 밝히는 '의미다발'을 엮는 것이다.
c. 긴띄기 한 편의 대사 속에는 대주제가 있고, 그 대주제를 세분화하여 설명하기 위해 여러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진 소주제가 있다. 또한 단락은 여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의미다발과 감정다발로 엮어져 있다. 여기서 '의미다발'과 '감정다발'이란, 한 편의 대사속에서 어느 특정한 부분이 '같은 내용과 같은 감정'을 가졌음을 나타내기 위해 그 부분의 문맥이나 감정의 맥을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의미다발이 끝나거나, 단락이 끝나고 다른 내용으로 넘어갈 때 긴띄기를 둔다. 그리고 긴띄기는 상대방이나 관객에게 연기에 대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의미도 있다. 수사학에서의 문답법에 잘쓰이는 기법이다. 연기하면서 관객과의 상호감정교류를 함으로써 연기의 감정표현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법이다. 순간띄기, 보통띄기로 팽팽한 분위기가 계속되어 긴장이 지속되었을 때도, 긴띄기를 활용하여 상대가 반응할 시간을 주는 동시에, 말하는 이는 자기정리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B. 띄기의 원칙과 분석
(1) 주어와 수어 사이를 띈다.
띄기를 하는 기본정신은 대사의 뜻을 명료히 하여 상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함이다. 술어는 주어를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술어의 설명을 받는 주어는 주어로서의 값을 하기 위해 주어 다음에 잠시 띄고 술어로 넘어간다.
나는v 간다. 꽃이v 피었다.
한 문장이 '주어+술어'만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최소 단위의 문장으로서 구실을 한다. 위의 예문에서 은 최소단위의 문장이고, 아래 예문 는 주어와 술어 앞을 수식어로 꾸며주는 문장이다. 한 문장에서 주어와 술어를 띄는 것이 '띄기'의 기본단위이자. 원칙이다.
부모의 희망인 나는v 공부하러 도서관에 간다. 들에 핀 이름모를 꽃이v 가지가 휘도록 피었다.
주어와 술어 앞에 아무리 긴 수식적이 있어도 주부(수식어+주어)의 끝에 '띄기'를 해야한다. 이때 띄기는 '순간띄기'로써 호흡의 여유가 있다면 의미표현상 띄기를 한다는 말하는 이의 의지만 나타내고 그대로 술부로 연결해서 말한다. 결국 끝까지 숨을 쉬지않고 한문장을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뜻의 연결성과 감정의 연결성'이 유지되어 세련된 언어표현을 낳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 뒷벽에 붙은 손바닥만한 터에 이것 저것 심어놓고 가꾸시는 1층 수정이 할머니가v 삽을 들고 김을 매러 나오신다.
위 문장을 주어(할머니)와 술어(나오신다)로 분석할 수 있다. 그 앞에 긴 문장은 수식어다.
어떠한 긴 문장이라도 수식어부터 강세를 주고 쭉 붙여 주어(할머니가)까지 읽은 뒤 '순간띄기'를 하고 다시 술부로 넘어가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다. 이로써 정확한 전달, 세련된 표현이 된다. 여기에 들어있는 '강세넣기'와 '띄어읽기'는 표준억양의 주제가 된다.
(2) 의미의 명료성을 위해 띄기를 한다.
1) 그, v 새끼양을 잘 키워야 할텐데 2) 그새끼,v 양을 잘 키워야 할텐데
1) 나는,v 민수와 미경이를 때렸다. 2) 나는 민수와,v 미경이를 때렸다.
1) 철이가,v 울면서 떠나는 영희를 배웅했다. 2) 철이가 울면서,v 떠나는 영희를 배웅했다.
1) 피자헛,v 먹었습니다. 2) 피자,v 헛먹었습니다.
1) 아줌마,v 파마 되요? 2) 아줌마파마,v 되요?
위의 예문에서 1) 은 정상적인 의미의 문장이다. 그러나 2)는의미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도 어려운 띄워쓰기!!
- 대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띄기를 해야 한다.
- 호흡이 부족할 것 같은 특별히 긴 대사에는 대사 중간에 숨 쉴 곳을 찾고, 말투 바꿀 곳을 찾아야 한다,
'끊어읽기' 또는 사이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대사)의 의미를 정확히 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말의 기본정신인 '말하는 사람의 사상과 감정의 정확한 전달'은 띄어읽기를 함으로써 살아나는 것이다.
물론 한 문장과 다음 문장의 사이를 두는 띄어읽기의 시간적 틈새가 분명히 어느정도라는 규정은 없다. 그러나 대사의 뜻을 뚜렷하게 하여 말의 효과를 보겠다는 연기자의 강한 의지에 의해 그 간격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다.
띄어얽기는 시간적인 간격을 기준으로 해서 (ˇ) 순간띄기(도둑호흡), (/ ) 보통띄기, (//)긴 띄기가 있다.
A 띄기의 구분
a 순간띄기
순간띄기는 한 문장안에서의 주어(주어부)와 술어(술어부)의 사이에서 문장의 뜻을 명료히 하기 위한 띄기의 시간적 간격이다. 순간띄기는 도둑호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무도 모르게 살짝 숨을 쉬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거의 숨을 안쉬고 다음 단어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순간띄기의 '다음 단어'에는 '강세'가 들어가게 된다. 말하자면 순간띄기는 그 강세의 계기가 되는 것이다. 순간띄기를 해야 할 곳에서 숨을 쉬거나 사이를 많이 줌으로써 '보통띄기'의 사이가 되면, 의미의 명료성과 문맥의 연결성이 떨어진다. 또한 말의 흐름이 느슨해지며, 생동감이 떨어진다.
b. 보통띄기
보편적으로 한 문장이 끝났을 때 두는 사이이다. 그러나 한문장이 끝났더라도 호흡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다. 한 문장이 끝날 때 보통띄기를 하는 것이 순리지만 감정의 맥을 유지하기 위해 순간띄기만 하고 의미다발과 감정다발을 살려 이어갈 수도 있다.
호흡이 허락하는 한 같은 주제를 설명하는 여러개의 문장까지 이어 넘어가면서 소주제를 밝히는 '의미다발'을 엮는 것이다.
c. 긴띄기
한 편의 대사 속에는 대주제가 있고, 그 대주제를 세분화하여 설명하기 위해 여러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진 소주제가 있다. 또한 단락은 여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의미다발과 감정다발로 엮어져 있다.
여기서 '의미다발'과 '감정다발'이란, 한 편의 대사속에서 어느 특정한 부분이 '같은 내용과 같은 감정'을 가졌음을 나타내기 위해 그 부분의 문맥이나 감정의 맥을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의미다발이 끝나거나, 단락이 끝나고 다른 내용으로 넘어갈 때 긴띄기를 둔다.
그리고 긴띄기는 상대방이나 관객에게 연기에 대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의미도 있다. 수사학에서의 문답법에 잘쓰이는 기법이다. 연기하면서 관객과의 상호감정교류를 함으로써 연기의 감정표현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법이다.
순간띄기, 보통띄기로 팽팽한 분위기가 계속되어 긴장이 지속되었을 때도, 긴띄기를 활용하여 상대가 반응할 시간을 주는 동시에, 말하는 이는 자기정리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B. 띄기의 원칙과 분석
(1) 주어와 수어 사이를 띈다.
띄기를 하는 기본정신은 대사의 뜻을 명료히 하여 상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함이다.
술어는 주어를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술어의 설명을 받는 주어는 주어로서의 값을 하기 위해 주어 다음에 잠시 띄고 술어로 넘어간다.
나는v 간다.
꽃이v 피었다.
한 문장이 '주어+술어'만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최소 단위의 문장으로서 구실을 한다.
위의 예문에서 은 최소단위의 문장이고, 아래 예문 는 주어와 술어 앞을 수식어로 꾸며주는 문장이다. 한 문장에서 주어와 술어를 띄는 것이 '띄기'의 기본단위이자. 원칙이다.
부모의 희망인 나는v 공부하러 도서관에 간다.
들에 핀 이름모를 꽃이v 가지가 휘도록 피었다.
주어와 술어 앞에 아무리 긴 수식적이 있어도 주부(수식어+주어)의 끝에 '띄기'를 해야한다.
이때 띄기는 '순간띄기'로써 호흡의 여유가 있다면 의미표현상 띄기를 한다는 말하는 이의 의지만 나타내고 그대로 술부로 연결해서 말한다. 결국 끝까지 숨을 쉬지않고 한문장을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뜻의 연결성과 감정의 연결성'이 유지되어 세련된 언어표현을 낳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 뒷벽에 붙은 손바닥만한 터에 이것 저것 심어놓고 가꾸시는
1층 수정이 할머니가v 삽을 들고 김을 매러 나오신다.
위 문장을 주어(할머니)와 술어(나오신다)로 분석할 수 있다. 그 앞에 긴 문장은 수식어다.
어떠한 긴 문장이라도 수식어부터 강세를 주고 쭉 붙여 주어(할머니가)까지 읽은 뒤 '순간띄기'를 하고 다시 술부로 넘어가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다.
이로써 정확한 전달, 세련된 표현이 된다. 여기에 들어있는 '강세넣기'와 '띄어읽기'는 표준억양의 주제가 된다.
(2) 의미의 명료성을 위해 띄기를 한다.
1) 그, v 새끼양을 잘 키워야 할텐데
2) 그새끼,v 양을 잘 키워야 할텐데
1) 나는,v 민수와 미경이를 때렸다.
2) 나는 민수와,v 미경이를 때렸다.
1) 철이가,v 울면서 떠나는 영희를 배웅했다.
2) 철이가 울면서,v 떠나는 영희를 배웅했다.
1) 피자헛,v 먹었습니다.
2) 피자,v 헛먹었습니다.
1) 아줌마,v 파마 되요?
2) 아줌마파마,v 되요?
위의 예문에서 1) 은 정상적인 의미의 문장이다.
그러나 2)는의미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띄어읽기를 통한 의미의 명료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