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우들은 1살에서 10살까지의 영아들입니다 이들은 신체 및 정신 모두 1급으로 중증장애우들입니다 인지가 상당히 부족하고 많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여 희망하시는 분들은 장애를 가진 영아들과의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신청 후 불참을 하시면 안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약 40~45대의 차량에 중증 장애 영아들이 이동을 하므로 안전 운전이 가장 필요합니다. 많은 동호회 분들이 참여를 하기에 각 동호회 참여 운영진의 인솔 및 행사 담당의 안전 인솔에 적극 동참 부탁드립니다. 참여희망 동호회 회원님들께서는 약 2일간의 시간을 위하여 전날 숙면을 취해주시면 됩니다.
누구나 할수있지만 아무도 안하는것
대민지원이나 때되면(?) 문제병사들 데리고 지역 시설에 가서
시간 맞춰 데려다 주고 시간 맞춰 데려오는 그런정도 였습니다
제가 사실 강아지라면 특히 말티즈 라면
미칩니다......
그래서 집근처 유기동물보호센터(하남시 유기동물)에도 가봤는데....
정말 개지옥 정도는 아니더라도....
두눈이 없는 강아지들....
피부병이 너무 심한 강아지들....
보면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더군요....
거기에 제맘에 쏙들어오는
말티즈 한쌍이 있었는데....
찬양이랑 성민이처럼 ㅅㅅ
제가 원래좀 A형이라 그런지 무언가를 하기전에
여러번 곱씹어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자원봉사에 대하여 다른 편견이나 이견은 없고
내가 잘해낼수 있을지.....
내가 괜히 나섰다가 애들한테 상처나 주지는 않을지....
정말 수도 없이 생각해봤네요....
이번에 클럽쏘렌토 정회원 게시판에 몇주전에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그중에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주의 사항
본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우들은 1살에서 10살까지의 영아들입니다
이들은 신체 및 정신 모두 1급으로 중증장애우들입니다
인지가 상당히 부족하고 많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여 희망하시는 분들은 장애를 가진 영아들과의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신청 후 불참을 하시면 안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약 40~45대의 차량에 중증 장애 영아들이 이동을 하므로
안전 운전이 가장 필요합니다.
많은 동호회 분들이 참여를 하기에 각 동호회 참여 운영진의 인솔 및
행사 담당의 안전 인솔에 적극 동참 부탁드립니다.
참여희망 동호회 회원님들께서는 약 2일간의 시간을 위하여
전날 숙면을 취해주시면 됩니다.
약속....
제가 약속이라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는 성격이라
더욱더 고민이 되고 몇일동안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머리속이 복잡하더군요....
참고로 제가 중사전역하고 퇴직금 아버지한테 다 빌려드리고 백수인지라 ㅡ,.ㅡ
3만원 참가비 마련과 유류충만도 부담이 컸던것도 사실이구요....
어찌어찌 처가(?)의 도움으로 해결은 되었지만 ㅋㅋ
그렇게 몇일을 고민하다가 클럽쏘렌토 여러 회원님들의
참가에 힘입어 저도 혼자서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서 못가게 해서....
어찌어찌 결국은 끌고오다시피 해서 왔지만....
전날....
기름 값을 마련하느라
여기저기 돈빌려준 사람들한테 전화 해봐도
연락없고 ㅋㅋㅋ
결국 새어머니께서 좋은일 하니까 주는거다 하시면서 주셨습니다 ㅅㅅ
어렵게 준비를 다하고....
집이 너무 멀어서 어쩌나 하다가
동호회 아는동생이 그럼 여기서 자고가라고 해서
서울 광흥창역부근에서 4시간 정도 자고나서
새벽 4시에 출발 여자친구집(경기도시흥)에 도착
김밥천국에서 김밥먹고
한사랑마을 7도착.....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ㅡ,.ㅡ
경보기를 단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열쇠가 안에 있는 상태로 그만 삑~
컹컹 핸드폰도 다 안에 있는데....
그래도 일찍와서 다행 이었습니다....
SOS서비스를 불렀는데...
문따는데... 어찌나 큰차를 가지고 오시던지 ㅋㅋㅋㅋ
완전 난감하더군요....
그렇게 문을열고 예비키도 빼내서 목걸이에 걸고....
휠체어를 찾아보니 찬양이 유모차 하나 밖에 없네요....ㅋ
짐도 조그만 가방 딸랑하나 ㅋ
찬양이랑 성민이랑 데리고 나와서 차에 타서
애들이 안울어서 정말 다행이더라구요....
오히려 성민이는 즐기던데 ㅎㅎ
이동하는 내내 담배를 못피워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참아지더군요 ㅅㅅ
성민이는 자기마음대로 안되면 머리를 때리면서
자해(?)를 하더라구요....
아이가 할수있는 마지막 의사표현일텐데....
많이도 아팟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찬양이는 손바닥만 계속 쳐주면 좋아하고
비행기도 좋아하고 ㅅㅅ
여자친구가 나중엔 팔을 못들더라구요 ㅋ
바닷가에 가서 겸댕이는 물을 너무 좋아라 하고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 어디 있느지 찾기도 힘들었구요 ㅋㅋ
성민이는 물에 안들어 가려구 발버둥을 치더니만...
한번 파도맛을 보더니 이내 '안돼~ 안돼~' 거리면서
모래사장으로 나가기를 거부하더군요....
정훈이가 모래찜찔하는 모습을 보고 찬양이도 해주고....
흐흐흐 성민이도 반 억지로 삽으로 묻어 버렸습니다
'숨막혀 숨막혀' 거리면서 거짓말 치는 성민이....
'거짓말인거 다알아' 했더니 씨익 웃네요
그렇게 따끈히 찜질하고 목욕도 시키는데....
찬물인게 못내 마음에 계속 걸리더군요...
제가 찬물에는 죽어도 안씻는 타입인지라....
성민이는 외로움이 많아서인지.....
걸어다니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안아주고 싶은데.... 매번 안아주면...버릇이 들까봐
싫어도 걷게 시키는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말도 잘듣고 예쁜아이 였어요 ㅅㅅ
찬양이도 침만 안뱉으면 ㅡ,.ㅡ ㅋㅋㅋ
성민이는 뭘 그렇게도 맨날 줒어 먹는지.....
밥먹고 유진이밥 주영이밥 다 뺏으려고 들고 새우깡먹고
짜요짜요 먹고 또 새우깡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ㅋㅋㅋ
완전 똥때지에요 ㅅㅅ
그룹주행 하면서도 자꾸만 (아빠~아빠~) 불러서
잠깐 잠깐 뒤돌아 봐줬는데....
위험한단걸 알면서도 자꾸만 그렇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끼어드는 양카들.... 그냥 동호회 때주행이었으면....
쫒아가서 폭발 했겠지만.....
여자친구의 '참아' 한마디에 눈먼 봉사가 되어버린 말티즈 ㅅㅅ
사실 제가 눈물이 많아서 참가하기전에
다른 기회들도 모두 외면하고 회피하느라 바빴는데....
그게 기우였다는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발대식 하면서도 뇌변명장애(신체 정신 1급) 외 2~3복합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라는 원장님의 말씀에
적잖히 걱정도 했고 힘들겠구나 하는 마음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성민이의 함박웃음과 찬양이의 쵝오~ 쵝오~!! 두방에 무너려 내렸습니다
저희 클럽쏘렌토 에서는 총 8대의 모빌이 참가했는데....
제가 제일 나이가 어립니다....
그래서 먼저 찾아 뵈어야 하는데...
성민이랑 찬양이 돌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렇지를 못해서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제가 차를 산게 3월 30일.... 65000km 에 인수해서
지금 78000km입니다
동호회 정말 사람들이 너무 심하다고 할정도로 쫒아 다녓는데....
그 기간중에 어제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는 기존 동호회도 중요하지만 써포터즈 활동에 좀더 비중을 두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 레크레이션 시간에도 성민이는 역시나 선물하나 받고 ㅅㅅ
처음으로 남들앞에서 춤도 춰봤네요 ㅅㅅ
보람보다는 감사하다는 말이 딱 맞는 순간 이었습니다 ㅋ
밤엔 정말 피곤해서 숙소에 5번째로 들어가서 뻗어 버렸습니다
여자친구랑 말다툼도 있었지만....
아침에는 싹 가시더군요 ㅅㅅ
아침에 이불개고 나니 교회사람들 밖에없어서 놀랐음 ㅡ,.ㅡ
캬캬캬
밥도 군대시절 짬보다 맛있어서 좋았구요....
동호회에서 놀러가는 것보다도 훨씬훨씬 재미있었고 말그대로
행복했습니다
찬양이랑 성민이랑 예쁜옷 갈아 입히고 갯벌로 이동해서
성민이는 땡강부리다가 주저 안아버려서 완전 OTL(사람이 좌절하는 모습을 형상화한것)
결국 찰싹 안기네요 ㅅㅅ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랑 여자친구/선생님 모두 잠들고....
외로운 드라이빙 ㅋㅋㅋ
자꾸 끼어들때는 여자친구의 '참아' 한마디 ㅋㅋㅋ
돌아와서 아이들 방에다 올려다 주고...
제차 세차할때도 안닦는 유모차 휠과 타이어를 칫솔질해서 깨끗하게 닦고
차정리하고 나니 어느새 벌써 해산식 이더군요....
마음은 3층 요한방에 있엇는데...
제가 울까봐 울어서 마음아플까봐
올라가보지를 못하고 그냥 돌아온게 못내 아쉽고 미안하네요.....
성민이랑 찬양이 그리고 요한방 식구들
한사랑 장애 영아원 모든 아이들 계속 행복하고 예쁘게 자라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작으나마 힘이 되어줄께
아빠한테 '가~' 라고 하지만 않으면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