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벛꽃이 만발하는 4월... 난 스스로 장

이우선200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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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벛꽃이 만발하는 4월...

 

난 스스로 장미꽃잎을 뜯어 길가에 뿌리고 있다...

 

정말 좋은 마음에서 좋아하는 마음에서 준것이기에 뜻깊었던

 

이 장미꽃이... 내마음에서 이미 버려지고 있다.

 

꽃잎하나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듯... 내마음의 그 사람이 지워져

 

간다.. 난 떨어지는 그 조각조각을 부여잡고 늦은밤에 운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아니라.. 가슴에서 먼가가 계속 찢기고

 

있는 기분... 내마음이 운다

 

  야수와 미녀에서 유명했던.. 그 장미꽃 처럼

 

마지막 꽃잎이 떨어져

 

야수가 자리에 눕는다...(내가 지금은 야수다..)

 

미녀는 야수의 순수한 마음을 아직도 모른다...

미녀는 야수의 진정한 사랑을 아직도 모른다...

미녀는 야수가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 모른다...

그져.. 부담스러워 가! 이렇게 말한다...

야수가 마음이 깨지거나 말거나...

야수는 보여줄게 없기에 진정으로 보여줄게 없기에

그져 떨어지는 꽃잎처럼 죽어간다.. 그녀에대한 생각, 관심, 배려,,

 

미녀는 그져 떨여저 가는 야수의 사랑을 그냥 지켜볼뿐이다...

미녀는 야수가 진정한 왕자인지 모른다...

미녀는 그저 이웃나라의 왕자에게 눈이 돌아가 있다...

야수가 죽어가면서 눈물을 흘리는 걸 알지도 못한채...

 

야수는 어두운 죽음을 통해서 미녀에게서 해방되었다...

더이상 미녀를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자유롭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