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 다닐때 보면 꼭 일주일마다 혹은 최소 한달에 한번 행사처럼 부모님 도장을 받아 오라고 하지 않는가? 새학기 초에는 수학여행이나 기타 책값... 한달에 한번씩은 우유값.. 성적표 나올 시기에는 부모님 확인 도장.. (그 중에 꼼꼼한 선생님들은 꼭 부모님 의견을 적어오라고 하신다..) 몇개나 맞았다구..몇점이나 된다구 그런 잔인한 일을 부모님께 부탁하느냔 말이다... 일찍부터 잔꾀의 여왕이었던 나... 어느날 그날까지 꼭 도장을 받아와야만 하고 선생님께 제출해야만 한다고 반장이 말했다.. 난 집이 가깝고 몰래 도장을 찍어와도 되긴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고 싶지가 않았던 거다.,.(그건 너무 비실용적이니까?욕해라..나는 나다...) 나는 모나미 볼펜 빨간색을 당당히 꺼내들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에 펜을 잔뜩 묻히고(?)손으로 하~아..하~아 불기까지 하면서 도장을 찍어서 냈다.. 인주색깔과 비슷한 빨간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도 찍힌다... 그 다음부터 몇몇 친구들이 내 방법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친구들 부모님의 아름다운 관계를 힘쓰려고 나름대로 고안했던 모나미볼펜 엄지손가락 도장... 싸고 간편하다.. 끝까지 부모님이 찍으신거라 우기기 좋다... 안 좋은 점은 모나미 볼펜이 없을때(초난감이다..) 대처방안으로 다른색 펜을 쓸수 없다는 거다.. =========================================================== 여기서 팁으로 하나 더... 16절지에 볼펜으로 내용을 교묘하게 고치는 방법도 한몫한다.. 예를 들어 168,000원이 육성회비라면 188,000으로 고친후 다시 문방구에서 복사하기도 한다.. 이때 주의할점은 얇은 미세펜을 써야 하며 번지는 수성펜이 아니라 유성펜을 써야 한다는 거다.. 정말 고수들은 이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 진짜 고수들은............ 특히 워드 잘하는 애들은 직접... 테두리 만들고 글씨 써서 자기가 만든거 보여준다... 이때의 차이는 잘 사는 집 애들은 금액을 5-6만원씩도 뿔린다.. 나는 솔직히 다른 짓은 다해봤는데 볼펜하고 워드작업은 안해봤다.. 못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알바 하다보니까 학원은 빠져도 이런걸로는 속 섞혀 드리거나 부모님 속이기가 싫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울 엄마.. 영어문제집.. 2900원짜리도 영수증 받아오라 하셨던 분이다...ㅠ.ㅠ. 난 엄마 눈을 보면 속일수가 없어..ㅠ.ㅠ 학창시절에 다들 이런 추억 있으시죠?ㅋㅋㅋ
엄마확인서...혹은 부모님 도장..
왜 학교 다닐때 보면 꼭 일주일마다 혹은 최소 한달에 한번 행사처럼 부모님 도장을 받아 오라고 하지 않는가?
새학기 초에는 수학여행이나 기타 책값...
한달에 한번씩은 우유값..
성적표 나올 시기에는 부모님 확인 도장..
(그 중에 꼼꼼한 선생님들은 꼭 부모님 의견을 적어오라고 하신다..)
몇개나 맞았다구..몇점이나 된다구 그런 잔인한 일을 부모님께 부탁하느냔 말이다...
일찍부터 잔꾀의 여왕이었던 나...
어느날 그날까지 꼭 도장을 받아와야만 하고 선생님께 제출해야만 한다고 반장이 말했다..
난 집이 가깝고 몰래 도장을 찍어와도 되긴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고 싶지가 않았던 거다.,.(그건 너무 비실용적이니까?욕해라..나는 나다...)
나는 모나미 볼펜 빨간색을 당당히 꺼내들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에 펜을 잔뜩 묻히고(?)손으로 하~아..하~아 불기까지 하면서 도장을 찍어서 냈다..
인주색깔과 비슷한 빨간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도 찍힌다...
그 다음부터 몇몇 친구들이 내 방법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친구들 부모님의 아름다운 관계를 힘쓰려고 나름대로 고안했던 모나미볼펜 엄지손가락 도장...
싸고 간편하다..
끝까지 부모님이 찍으신거라 우기기 좋다...
안 좋은 점은 모나미 볼펜이 없을때(초난감이다..)
대처방안으로 다른색 펜을 쓸수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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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팁으로 하나 더...
16절지에 볼펜으로 내용을 교묘하게 고치는 방법도 한몫한다..
예를 들어 168,000원이 육성회비라면 188,000으로 고친후 다시 문방구에서 복사하기도 한다..
이때 주의할점은 얇은 미세펜을 써야 하며 번지는 수성펜이 아니라 유성펜을 써야 한다는 거다..
정말 고수들은 이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
진짜 고수들은............
특히 워드 잘하는 애들은 직접...
테두리 만들고 글씨 써서 자기가 만든거 보여준다...
이때의 차이는 잘 사는 집 애들은 금액을 5-6만원씩도 뿔린다..
나는 솔직히 다른 짓은 다해봤는데 볼펜하고 워드작업은 안해봤다..
못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알바 하다보니까 학원은 빠져도 이런걸로는 속 섞혀 드리거나 부모님 속이기가 싫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울 엄마..
영어문제집..
2900원짜리도 영수증 받아오라 하셨던 분이다...ㅠ.ㅠ.
난 엄마 눈을 보면 속일수가 없어..ㅠ.ㅠ
학창시절에 다들 이런 추억 있으시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