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감상문

박진규2006.07.30
조회25

다빈치코드 감상문

 

 

다빈치 코드는 현 기독교 신앙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전세계 절반이상이 믿고 있는 종교를 뒤 흔들어 버릴만큼 중요한

 

부분을 꼬집어 냈기 때문이다.

 

난 무교이다.

 

그렇다고 믿음이 없는것은 아니다.

 

신앙이 없다는 것 뿐이다.

 

난 신을 믿지 않는다. 그렇기에 다빈치 코드라는 작품을 볼 때

 

쉽게 믿어버릴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다가가고자 한다.

 

다빈치 코드를 통해 작가 댄 브라운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유일신앙의 오랜기간에 따른 어두운 면과 맹목적인 신앙을 강조한

 

신앙인들을 꼬집어 내고 있다.

 

여성에 대한 억압,다른 종교에 대한 불신?혹은 배척..

 

그리고 기독교와 카톨릭의 충돌..대립...일 것이다.

 

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은 성배라는 기독교의 상징으로서

 

그들이 믿는 신과 예수를 좀더 인간적으로 다가 가고자 한것이라 생

 

각된다.

 

솔직히 성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견이 분분한 것이다.

 

그것이 물건일지 사람일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작가 댄 브라운은 성배를 예수의 반려자로 표현하면서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닌 그저 인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성인으로 표현하였다.그리고 그 반려자가 창녀라고 알려진 마

 

리아를 개입시킴으로서 기독교에게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나는 마리아라는 인물에 대해 정확히 아는바가 없으므로 함부로

 

서술할수 없는 부분임을 아쉽게 생각한다.

 

이 성배가 마리아라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예를 들었다.

 

유명한 작품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 예수의 핏줄들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부분들은 아쉽게도 작가 댄 브라운이 만든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그대로 배껴온 것이라는데 아쉬움을 표한다.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부분이라면 좀더 의미있게 다가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구라면 허구임을 좀더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고 진실이라면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었을 테니까..

 

 

 

내용의 뼈대를 다른 작품에서 배껴온것에 틀을 두다 보니 약간은

 

혼잡스럽게 흘러간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꽤나 완성도 높은 작품임은 틀림없다.

 

이 작품을 다 보고 나서 느낀점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신앙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다빈치 코드는 기독교와 카톨릭의 충돌을 비중있게 꼬집고

 

예수라는 접근하기 힘든 인물에 대해 친근감있게 접근하려 했다.

 

이 점에 대해선 존경을 표한다.

 

 

 

나는 신앙이 없지만 신앙관은 있다.

 

신이 없다고 믿지만 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순되는 것이지만 인간은 의외로 나약하지만 강한 역시 모순되는

 

존재이다.

 

하지만 인간의 강인함과 나약함을 기준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

 

로 믿음이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강인한 사람이요 믿음이 약한사람은 나약한 사

 

람이다.

 

여기에 신앙의 중요성이 나타난다.

 

인간의 마음은 나약하기에 뭔가 특별한것을 원한다.

 

초월적인 존재..불가능을 가능케 하는존재...

 

그것이 바로 신이다.

 

그 전지전능한 존재를 믿음으로서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나 혼자서는 안돼지만..신이 도와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

 

하고..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면 알수 없는 힘이 솓아나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신을 믿게되고 경외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다.

 

나는 이런 사실들 가슴깊에 새기고 있기에 구태여 신앙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작품을 볼때 조금은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흔히 종교인들이 강조하는 전지전능한 존재를 믿어야 하고 믿지 않

 

으면 지옥을 간다느니..유일한 신이고 다른 존재들은 부정한 존재..

 

악마..이교도라 칭하고 배척하는 행위를 한다.

 

나는 그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해 왔다.

 

댄 브라운은 다빈치 코드에서 기독교에서 믿는 신적존재인 예수를

 

그도 인간이었다는 것에 근거를 두고 좀더 친근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 부분에서 많은 종교인(타 종교도 있으므로 내가 종교인이

 

라 하더라도 카톨릭,크리스트라 생각해 주면 고맙겠다)들이 흥분하

 

는 이유이다.

 

신앙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도 없고 증명하려 해서도 안되는

 

일종의 금역이다.

 

예로 우리나라 단군신화가 있다.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단군신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 믿는다.

 

구태여 증명하려 하지 않아도 되는 사실이랄까?

 

종교도 마찬가지 이다.

 

그것이 사실이던 거짓이던 간에 믿음이 있다면 사실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고 남을 배척하는 것이 조금 안타까울

 

뿐이다.

 

 

다빈치 코드 등장인물 덴버를 통해 저자 댄 브라운은 독자에게 이

 

뜻을 전하고자 했다.

 

비록 종교의 비밀을 밝혀내 그 사실을 알아냈지만

 

그 사실을 밝혀낼 것인지..아니면 오히려 사람들에게서 희미해져 가

 

는 신앙의 믿음을 부활시킬 것인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신앙은 신앙으로 계속 남아 있어야 한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온 신앙이

 

설사 거짓이라 하더라도 그 믿음을 깰 필요까진 없고...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쪽을 택하라는 의미있는 무언의 부탁을

 

나타내었다.

 

 

비록 이 작품이 종교적인 이유에서 많은 이들에게 비난과 질시를

 

받고 있지만 좀더 한걸음 물러나 객관적으로 본다면

 

사실보다는 약간은 허구라는 면으로 다가선다면 충분히 교훈적이고

 

남을 작품이다.

 

 

 

이 작품을 다 보고 나서 인터넷에서 약간 검색을 해 봤다.

 

다빈치 코드라는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섰던

 

것인지라 의견도 분분했다.

 

소설이라는 특성상 이야기는 대부분 허구이다.

 

하지만 전부 허구는 아니다. 부분적으로 사실을 인용하여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궂이 어느것이 진실이고 어느것이 허구이다라고 따지고 들 필요는

 

없다. 그냥 그 사실을 알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되는것이다.

 

 

 

나는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기독교 인들에게 따지고 들지는 않는다.

 

나만 안믿으면 그만이지 그들에게 내 생각을 강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또한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신앙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그들의 종교를 싫어 하는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한다는 명분

 

아래 강요하는 행동을 싫어하는 것일 뿐이니까 말이다.

 

 

 

 

이 이야기와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중에

 

종말론의 일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다.

 

티브르 강 바로 지척, 죽음의 여신이 위협하다.
대홍수가 일어나기 얼마 전
교회의 수장은 끌려가 더러운 배 밑에 감금되리
성(城,안젤로)과 궁(바티칸)은 화염에 덮히리라

Biens pres du Tibre presse la Lybitine,
Un peu devant grand inondation:
Le chef 여 nef pris,mis a la sentine,
Chateau, palais en conflagration.(2:93)

 

이미 카톨릭은 오랜기간을 존재해 왔다.

 

오래된 만큼 퇴색되고 부패하고 분열해 왔다.

 

그 떄문에 구테여 누가 들추기 전에 그 곯아버린 부분때문에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종교의 종말이 될지 갱신이 될지는 알수 없다.

 

영원이라는 것은 없다.

 

하지만 신을 믿는 자들은 영원을 믿는다.

 

이를 나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아직 헤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