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주세요。

배소영2006.07.31
조회35
붙잡아주세요。


 

 

 

사실은

아직도 헷갈리는게 맞아요.

 

당신의 마음이 어떤건지.

그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난 의심하고 불확실한거 그런거 싫어해요.

 

당신이 나한테 좀더 확실한 모습으로 대해줬다면

적어도 내가 이렇게 자신없진 않을꺼잖아요.

당신이 나한테 좀더 다정한 모습으로 대해줬다면

적어도 내가 이렇게 불안하진 않을꺼잖아요.

 

난 너무나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난 너무나 허영된걸 바라는게 아닌데.

 

내가 바라는건 단 한가지에요.

 

당신의 나에 대한 한가지 믿음이요.

내가 당신을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믿음이란 말이에요.

 

이렇게 위태로운건 자신없어요.

이렇게 불확실한건 지친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