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세요,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김한울2006.07.31
조회131

안녕하세요. 이 광장의 많은 글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저는 기독교인이란 말보다 크리스찬이란 말을 쓰고 싶습니다. 왜냐면 기독교인은 단순히 일요일에 교회만 나가는, 그저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찬은 순전히 하나님의 사람임을 말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독교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교회라는 곳에서 대해 적고 싶습니다. 물론 한국 교회가 욕먹을만한 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기독교를 비난하는 글에 대해 변명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적습니다.

 

"원래는 그게 아닌데... 왜 사람들은 한쪽만 바라보고 비난만 할까."

 

...라는 심정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딱딱한 심정을 가지고 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기독교를 응호하지도, 비판하지도 않는 심정으로 읽어주세요. 애초에 기독교에 부정적인 마음만 가득찬 채로 글을 읽으시면, 이 글을 통하여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저의 진심도, 그저 헛소리로만 들릴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제 글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할 수 있으실거라는 겁니다. 기독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기독교를 비난하는 글에만 노출되셔서, 기독교가 모두 부정적으로만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치우치지 말고 보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어도 좋습니다. 글은 좀 길 것입니다. 하지만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 분명히 무언가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글을 적겠습니다. 하지만 또한 전도의 목적으로 글을 적는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전도성 글이 아닙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정통 기독교이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임을 자신하는 자로써(소위 '잘믿는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대로 살기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로써 이 글을 적겠습니다. 저는 일개 신자라서 감히 기독교에 대해 여러분 앞에서 말하는 것에 부족함이 있지만 성경의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적겠습니다.

 

1.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가?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까요? 왜 사람들이 교회를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전도하려고 할까요? 여러분들이 성경을 볼 때는 말도 안된다, 이게 뭐냐... 이렇게만 보이는데 왜 크리스찬들은 성경책을 계속 읽고, 그것을 묵상할까요? 왜 사람들은 기도를 할까요?

 

왜 말도 안되보이고, 바보같고, 이상한 짓을 크리스찬들은 왜 하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문 소리래? 하나님을 만나? 역시 예수쟁이들은 이상하군-_- 백스페이스!"

 

하지는 말아주세요. 수많은 기독교의 변증서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라는 서적이 있습니다. C.S루이스, 아시죠? 바로 나니아연대기를 적은 분이십니다. 그분은 애초에 완전한 무신론자였습니다. 아주 논리적인 분이었고, 또한 대단히 똑똑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던 분이 결국 기독교를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논리적으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책을 썻는데, 그 책이 바로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입니다.

 

책 광고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읽어보시라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 변증서를 말한 이유는, 사실 기독교에는 저런 변증 서적이 구태여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왜냐? 하나님이 직접 만나주셔서,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보통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셔서 자신도 어릴 때 부터 교회에 다니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뭣도 모르고 그냥 교회에 나가기만 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이런 저런 컨텐츠가 있기에 그냥 잼있어서 나갑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쯤 되면 교회에 "억지로"나오게 됩니다. 왜냐면, 그들은 교회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성경책도 지루해서 읽기도 싫고, 기도는 가끔 하는데 뭔가 되는거 같지도 않고... 그들은 일반 사람들과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교회에 속해있는 것이고, 부모님이 자꾸 안가면 혼내기에 가는 것일 뿐입니다.

 

기독교가 이런 걸로 끝인 종교라면, 없어져도 예전에 없어졌을 것입니다. 아니, 교회에 갔는데...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는 느껴지지도 않고. 목사님 말하는건 그럴싸 한데, 도대체 확신이 있어야지.

 

이게 솔직히 지금 대부분 교회의 청소년들입니다. 아마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들이시면 대부분은 공감하실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 교회 청소년부에서도 80% 정도는 바로 저 상태입니다.

 

그럼 나머지 20%는? 그리고 정말 하나님 말씀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뭐지? 뭐가 있어서 믿는건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지? 어떻게 보이지도 않는 대상을 믿을 수가 있지?

 

바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단순 종교생활을 하는 기독교인들과 크리스찬이 구분되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은, 성경말씀대로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항상 기도합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정말 신실해"보입니다. 그들은 나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욕조차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겁탈한 목사, 사기치는 목사, 돈벌기 위해 목사가 된 목사...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사기꾼입니다. 자신들도 다 못믿는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그냥 기독교인일 뿐입니다. 그냥 "신학대만 졸업"한 사람일 뿐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들은 가짜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는 기독교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하기에, 먼저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겠습니다. 최대한 간추려서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백스페이스, 뒤로를 누르실 수도 있겠지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도성 글은 아닙니다.

 

최소한 기독교에 대한 상식으로라도 삼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기독교의 원리

 

기독교에서 뭘 말하는지, 그들이 말하는 구원이 무엇인지, 예수지옥 불신천당은 도대체 무슨말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성경공부를 안하고, 그냥 교회만 나왔던 분들이라면 교회 다니는 사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잘 읽으시면

 

"저놈은 교회다니는 놈인데 전혀-_- 신실해보이지 않는다"

 

라는 사람보다 더 잘 알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가서 말하세요.

 

"교회다니는 너보다 내가 더 잘 알겠다." 라고...- _ -;;

 

이제 설명들어가겠습니다. 우선은 여러분께 한번 신의 입장이 되어보라고 말을하고 싶습니다.

 

자, 여러분은 신입니다.;; 전지전능하며, 사랑 그 자체이며, 아주 선하고, 또한 유일한 신입니다.

 

그런 여러분이 이 우주를 만듭니다. 프로그래밍 아시는 분들은 프로그래밍 하신다고 생각하셔도 좋고, 심시티 해보신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어쨋든 여러분이 우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빛과 어둠을 만들고... 지구를 만듭니다.

 

직접 상상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에요^^;

 

물을 만들고, 하늘과 땅을 나누고, 해와 달, 모든 별들을 다 창조합니다. 그리고 지구에 나무 등 식물을 만듭니다.

 

멋진 경치 사진들을 생각해보세요. 그 환상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해보세요. 노을이 질 때나, 바다에서의 일몰, 넓게 펼쳐진 평야, 영화같은 풍경. 그 모든 것을 자신이 일일이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동물들을 만듭니다. 자신이 만든 공간에, 동물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새는 지저귀고, 바다에서는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그 광경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입니다.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직접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울꺼 같지 않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듭니다. 인간은 특별히, 자신의 형상대로 만듭니다. 신인 자신의 모습대로, 인간을 만들고, 그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인간은 더욱 더 보기 좋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인간에게 자신이 만든 모든 세계를 다스릴 권한을 줍니다. 그리고 낙원, 즉 에덴동산을 허락합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쁨을 얻습니다. 블랙앤화이트라는 게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 게임에서 자신의 크리쳐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만, 여러분이 만든 인간이 감히 여러분에게 반역을 시도합니다. 신인 자신에게, 창조물인 인간이 반역을 시도합니다(선악과를 먹습니다). 여러분 같은 신이 되고 싶어서...

 

여러분은 너무 실망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타락하게 됩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납니다. 그들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인간을 너무 사랑합니다. 그들은 이제 계속 죄를 짓습니다. 거짓말, 교만, 비난, 음란, 쾌락추구, 이간질, 욕, 폭력, 살인, 전쟁...

 

여러분이 신이라면, 이 모든것들을 볼 때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자신이 기껏 만든 인간이, 타락해서 하는 짓을 보고... 정말 어떨때는 화가나서 확 쓸어버리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인간들이 하는 짓을 보니, 허구의 신을 만들어서 그것에 절하고, 그것을 섬기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이 신이라면,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여러분은 아주 공정하고, 공의로운 신입니다. 동시에 사랑 그 자체인 신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저들이 죄를 지었으니, 심판을 해야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놈이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벌을 주기가 싫습니다.

 

이 두가지가 충돌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신이라면, 인간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놈들이 죄를 지어서 벌을 주는게 마땅한데, 너무 사랑해서 벌을 주기는 싫고... 저들을 살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결정을 합니다.

 

"자신이 대신 그들의 죄를 위하여 죽어준다"

 

나니아 연대기를 보신 분이 많을겁니다. 거기서 아슬란이 아이의 죄를 위해 대신 죽어주는 장면이 있지요. 바로 그런 결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죄에는 대가가 있어야한다. 저들을 살려야한다. -> 내가 대신 저들을 위해 죽는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형상으로, 즉 인간으로 직접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대신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영접하기만 한다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죄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기독교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있을 겁니다.

 

살인한 사람도 예수님 믿으면 천국갈 수 있고,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예수님 안믿으면 천국에 못간다고? 

 

기독교에서는,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래 천국에 들어가려면, 1,000 점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근데 우리는 일단 태어날 때 부터 죄인입니다. 타락해 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우리가 태어날 때는 0점 부터 시작한다고 하겠습니다(마이너스는 없습니다).

 

평생 봉사하며 살았던 사람은 한 200점 됩니다. 평범하게 잘 살았던 사람은 100점쯤 된다고 하겠습니다. 좀 싸가지 없이 산 사람은 50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살인자를 10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공자는 아주 도덕적이었으니 900점. 소크라테스는 한 950점. 부처님은 한 999점.

 

하지만 다 1000점이 되지는 못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구원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자신의 점수에 +1000이 됩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1000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여러분이 신이라는 입장에서 보세요. 타락한 인간들이 아무리 착하게 사나, 좀 평범하게 사나, 여러분 눈에서는, 아주 위대한 여러분 눈에서는 다 그게 그거일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에게 욕을 하면,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살인한 것이나 똑같습니다. 지나가는 여자에게 음욕을 품으면, 이미 마음 속에서는 그 여자를 강간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이미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신이므로, 그 마음속의 일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에 태어났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태어났기에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웬만하면 살인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만약 저 아프리카의 한 부족 원주민으로 태어났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그 부족에서는 어떤 사람이 미우면 죽여도 된다는 것이 옳은 가치관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가정해볼께요. 그러면 여러분은 살인했을 겁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지 아십니까? 우리가 태어난 환경에 따라서, 우리는 그냥 생각으로 끝낼 수도 있고, 행동으로 옮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하나님은 그것을 같다고 봅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원리입니다.

 

인간은 아무리 착하게 산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 그냥 구원해주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 구원은 거저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크리스찬이라면 자신이 거저 구원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것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또 의문이 생기실겁니다. 그럼 구원받았으면, 아무렇게나 막 살아도 되나? 자기 배만 불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나쁜짓만 하고, 그래도 저놈은 구원받나? 이 답변은 다음 챕터에서 하겠습니다.

 

3. 크리스찬은 어떻게 사는가

 

제가 젤 처음 말을했지요. 크리스찬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고.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뒤, 3일 후에 부활을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을 받으라."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 이렇게 세 분은 같은 분이십니다.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하는데요, 들어보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자세히는 설명 안하겠습니다.

 

이 성령님이란, Holy Spirit, 즉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지요. 이 성령을 받는 것을,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성령세례라고도 합니다. 이 성령님이 크리스찬의 삶에 아주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 조차도,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뒤, 성령을 받기 전에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어부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가 성령을 받은 뒤에, 온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러 떠납니다. 그리고 그가 초대 교황이 됩니다.

 

이 성령님이 중요한 것이, 이 성령님을 받지 못한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크리스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그사람은 제대로 크리스찬답게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성령님을 만나기만 하면,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며,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확 바뀝니다."

 

교회가 이렇게 전 세계에 퍼졌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계속 있는 것은, 바로 성령님이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태어날 때 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성령님을 만났고, 그 순간 삶이 확 바뀌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욕을 끊고, 음란한 것을 끊고, 게임을 끊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항상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위해 결심을 하고, 항상 옳은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삶에 열정이 생겼으며, 꿈이 생겼고, 기쁘게 살아갑니다.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이게 크리스찬입니다. 성령님을 받고, 성령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크리스찬입니다. 솔직히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어야 교회를 제대로 다니고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까? 그것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을 만나면, 분명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삶이 바뀌게 됩니다.

 

이런 열매가 맺히지 않는 사람은 가짜 크리스찬입니다. 이 성령님이 있기에 교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이 없는 교회도 많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사과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교회가 정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합니다. 한국 교회가 언제인가부터, 자신의 배만 불리고, 기복신앙에 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잘 살고, 배부르게 먹는데, 가난하게 굶어죽는 자들을 무시합니다. 이런 자들은 진짜, 교회 안다니는게 낫다고 말하고싶습니다. 괜히 교회 이미지만 망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도를 안좋은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 정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교인 늘리기 등...

 

전도를 하면서 이름, 주소, 전화번호, 거기다 싸인까지 왜 받습니까? 그 사람들은 성경말씀 대충 한구절 읽어주고, 휴지 2개 주고 적으라고 합니다. 좋은 목적일 수도 있으나, 위에서 몇명 이상 그것을 받아오라고 시켰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 채워서 싸인받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말 천벌받은 죄인들입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한국 기독교 저 위에 계신 분들이, 회장자리 맡기 위해 몇 억을 냅니다. 아니, 목사님이 몇 억을 왜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직위를 맡는데 몇 억을 왜 줍니까?

 

정말 죄송할 뿐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이렇게 타락한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할 뿐입니다.

 

하지만 진짜 크리스찬은, 그렇게 살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인간이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듣지 않고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항상 말씀을 읽고... 남들을 미워하지 않기 위해, 사랑하기위해, 정말 자신의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크리스찬들이 참 많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남들 위해 서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가장 낮은 자들을 위해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짜입니다. 그들은 매일같이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한국 땅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부시가 크리스찬입니까? 제가 볼때는 아닙니다. 그 인간은 그냥 교회다는 사람입니다. 링컨이야말로 진짜 크리스찬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기도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서 정말 신실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찬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얘는 다르구나,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진짜입니다. 쟤는 교회다니는데 똑같네 뭐... 하는 사람은 가짜입니다. 진짜 크리스찬은 원래, 다른 사람들과 같아 보일 수가 없습니다. 광신도가 아니라 사실 그게 진짜 제대로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나간다고 집안 식구 밥도 안챙기고 가는 어머니... 이거 잘못된겁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군대를 안간다? 이거 잘못된 겁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크게 두가지를 하며 살라고 합니다.

 

1. 하나님 사랑

2. 사람(이웃) 사랑

 

사실 이게 크리스찬 삶의 모든 것입니다. 1번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2번 안하는거 같다, 이러면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1번 제대로 하면 2번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기독교분들에게도 당부하고 싶습니다. 2번 아니면 여러분은 진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정말로 진짜 크리스찬은 사람 한명 한명을 사랑으로 대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십니까? 그 사람이 나에게 잘못을 해도 나는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 사람에게 선하게 대해줍니다. 그 사람을 진심으로 미워하지 않고 사랑해줍니다. 상대방 위에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밑에서 섬겨줍니다. 그 사람이 아프면 내가 아픈거같이 진심으로 아파합니다. 그 사람의 기쁜일이 있으면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기쁜것 같이 진심으로 기뻐해줍니다.

 

설령 상대방이 내 자식을 죽였다고 해도, 내 두 아들을 죽였다고 해도 용서해줍니다(실제로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자를 용서하고 자신의 아들로 삼으신 목사님이 계십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 힘들어보이죠? 하지만 이렇게 살려고 정말 피터지게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진짜 크리스찬입니다. 단순히 복받으려고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찬은 남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이 진짜 크리스찬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언제나 저렇게 살지는 못해도, 죄를 짓지 않으려고 바둥거리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들이 크리스찬입니다. 가짜들을 보고 속지마세요. 저런 사람들이 진짜입니다. 그들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4. 전도는 왜 하는가?

 

전도를 왜 해야하는지는, 위 글을 잘 읽어보셨으면 아실 것입니다. 바로 다른 생명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너무나 감사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준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그 기쁜 것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바로 전도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리고 싶어서"

 

이게 진짜 전도입니다. 실제로 ... 진짜 크리스찬은 이 마음으로 전도를 합니다. 성경을 복음이라고도 하지요.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의미입니다. 정말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전도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찬들은 그렇게 믿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있을꺼 같애가 아니라, 99.9%가 아니라, 100% 하나님을 확신하고 살아갑니다. 성령님을 통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렇게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래서 욕을 먹는줄 알면서도,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기독교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살리기 위해서 예수님 믿으라고 하는 겁니다. 어떠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선교사님들이 목숨걸고 세계로 나가는 이유가, 정말로, 한 사람이라도,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기 위한 안타까운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옛 조선땅에 오신 선교사님도 그렇습니다. 미국이 문화적으로 점령하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보내고, 이런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Ruby Kendrick 이라는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1883년에 태어나서, 1908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 복음을 들고 들어와 죽으셨습니다. 그 분 묘비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아십니까?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

(만일, 나에게 천개의 목숨이 있다면, 모두 조선땅에 주기를 원하노라)

 

이 분은 진정으로 이런 마음을 품고 조선땅에 오셨습니다... 안좋은 목적으로, 교화를 위해 이런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미국은 욕해도 되지만, 이런 선교사분까지 욕하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정말로 이 한국 땅을 사랑하여서... 그 힘든 시기에 목숨을 걸고 오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물론 교회 안다니고, 예수님 안믿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강요하기 위해 이 글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진짜 제대로 전도하는 분들은 이런 마음으로 전도를 하십니다.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들은 정말로 여러분 한명 한명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서 그렇게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전도하는 사람은 제가 가서 욕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만...

 

5. 마치면서...

 

사실 몇분이나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 글에 무조건적인 비난의 답변이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진짜"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이고, "진짜" 크리스찬은 는 어떤 건지에 대한 말을 꼭 여러분들께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회개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