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할 때 서로를 김빠지게 하는 것들!!!!!!!!!!!!!!!!!!!!!!!!!

이우열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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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할 때 서로를 김빠지게 하는 것들!!!!!!!!!!!!!!!!!!!!!!!!!

그와 그녀의 뜨거운 눈길이 오가고, 서로를 탐닉하는 손길이 오가고, 한창 흥분이 달아오르며 무아지경에 빠져들고 있을 때… 갑자기 그 모든 의지를 상실하는 순간. 침대 위에서 나를 맥 빠지게 하는 것들은? 섹스란 무엇인가? 가수 박진영은 ‘섹스는 게임이다’란 말을 했다. 섹스는 육체적 커뮤니케이션이며 섹스만으로 어떠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섹스에 사랑이라는 미학을 입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말엔 논란이 많았다. 섹스가 그저 게임? 사랑을 입힐 필요가 없다니 너무나 잔인한 표현이다. 박진영의 그 말에 어떤 네티즌은 ‘직업 여성은 프로 게이머냐’는 말로 비꼬기도 했다. 섹스가 게임인지 아닌지, 사랑이란 미학을 입힐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섹스가 육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소설가 하루키는 ‘섹스란 두 영혼이 서로의 공감을 육체적으로 확인하고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박진영보단 하루키의 말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물론 사랑하지 않음에도 섹스가 먼저일 수도 있다. 원 나이트 스탠드, 혼전 동거, 섹스 파트너, 스와핑 등등 성에 대한 변화는 쫓아가지 못할 만큼 빠르고 점점 일회성이 되어간다.순결하고 고결한 사랑을 얘기하는 것은 이제 고리타분하게 들릴 정도가 되었다. 사랑이든 섹스든 중요한 것은 진실한 태도이다. 사랑을 매개로 섹스를 구하거나 섹스를 빌미로 사랑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본능에만 충실해 즐기는 것이 섹스는 아니다. 몸짓으로 하는 사랑의 대화가 바로 섹스 아니겠는가. 섹스 도중 맥이 빠졌다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아무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둘만의 비밀스런 사적인 공간에선 그 공간의 매너는 존재해야 한다. 사랑하는 이와의 섹스가 더욱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되기 위해서라면.... 꼭 지켜야 할 남자의 섹스 매너 네가지 1 남자라면 누구나 예전부터 지녀온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도전 정신이 있다. 그러나 섹스는 시험장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여러 가지 섹스 판타지를 실현해보고 싶은 마음을 잠시 늦춰 천천히 진행시키자. 또 자신을 잘 따라와주지 않는다고 해서 불만을 냉소적으로 표현하는 것 또한 금물. 따지듯이 비난한다면 상대는 더욱 움츠러들고, 섹스가 괴로운 일이 될 것이다. 2 여자들이 분위기에 약하다 것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허나 남자는.. 어떤 분위기에서 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인 것. 그러나 자신이 흥분상태라 해서, 분위기나 무드를 모두 제치고 섹스를 시작하는 것은 곤란하다. 상대방이 무드를 만끽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갖자. 3 남자들의 섹스 강박 관념은 여자들보다 심하다. 그 때문에 성기확대와 관련한 온갖 스팸 메일이 판을 치는 것 아닌가? 남자들의 강박 관념은 시간에서도 나타난다. 오랜 시간 섹스를 해야만 자신의 파워가 증명되고, 여자들을 만족시킨다는 생각은 남자들의 잘못된 생각이다. 시간을 오래 끌었다고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무리한 섹스는 오히려 피곤하고 불쾌한 것일 수 있다. 상대방의 표정을 잘 살피며 적절한 타이밍을 체크하자. 4 섹스의 쾌감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것이 전희라는 것을 잘 알지만, 후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들의 오르가슴은 사정시 한순간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후에 남자들은 섹스에 대한 흥미를 빠르게 잃고, 돌아눕거나 재빨리 샤워하러 일어서거나 담배를 문다거나 하는 등의 실수를 범한다. 여자의 오르가슴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꼭 오르가슴이 아니어도, 섹스 후 꼭 안아주거나 키스로 마무리하는 후희에 신경을 쓴다면 사랑하는 마음은 두배로 커질 것이다. 꼭 지켜야 할 여자의 섹스 매너 네가지 1 사실 여자들은 섹스의 테크닉 면에 있어서 개인차는 없다. 대신 섹스에 대한 열정과 관심에서 그 차이가 있을 텐데, 섹스중에 다른 생각을 하거나 지루해한다면 그것처럼 실례는 없을 것.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새로운 시도를 거부하지 않는 자세. 이것만으로도 남자들은 감동한다. 2 대부분의 여자들이 오르가슴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그 환상이 클수록 오르가슴은 자신에게 가깝지 않은 경험이 된다. 섹스도 공부처럼 연습과 경험이 쌓여야 깊이가 더해지는 것. 섹스 중에 많은 생각을 하지 말자. 내가 상대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내가 지금 느끼는 것이 오르가슴인지… 이런 생각은 없애고 그냥 섹스 자체에 집중하고 마음을 비우면 더욱 즐거운 섹스가 될 것이다. 3 부끄러움 때문에 섹스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 경험이 있지 않은가? 섹스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당연히 둘의 소통이 잘되어야 한다. 섹스 후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들이자. 좋아하는 체위나 자신의 성감대에 대한 힌트를 주거나, 섹스 도중 자극적인 신음 소리를 내는 것, 자신의 양다리로 연인의 허리를 감싸 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남자들은 섹스를 하고 상대방의 만족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한다. 혹시 불만족스럽나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너무 빨리 끝나버린 섹스였을지라도, ‘자기 피곤해?’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안아주는 센스, 또 섹스후에 환하게 웃어주거나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등의 칭찬으로 연인의 자신감을 살려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또 마구 벗어놓은 속옷을 챙겨주거나, 음료수를 챙겨주는 에티켓은 섹시한 매력을 한층 증가시킬 것이다. 침대를 벗어나고 싶었던 순간들 >> 섹스 도중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기를 꺼놓거나 램프로 바꿔 놓을 정도의 매너까지도 바라지 않는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하던 일(?)에 집중해줬으면 하는데… 글쎄 ‘잠깐만’ 이러더니 전화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선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한다. 이미 내 기분은 황량해지고 만다. 나와의 섹스가 전화 한통 무시 못할 정도로 열정적이지 못하단 말인가? - 이영세 (26세, 토목기사) >> 나는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했는데, 벌써 끝내려고 하는 그. 아직 안 된다고 하니 더 이상 못 견디겠단다. 그러고서는 빨리 하고 한번 더 하잖다.한 번 더 하자고? 사정하자마자 녹다운.. 쿨쿨 코골고 있는 그를 보고 있으면 정말 실망감 100%다. - 최선아 (가명, 25세, 회사원) >> 서로 정신없이 애무하고 막 삽입을 시도하는 중 그가 리모콘을 집어 든다. 곧 화면에서는 왠 포르노 영화가 시작된다. 나만으로는 자극이 안 된다는 건가? 야한 여자들의 나체를 보면서 그녀들과의 섹스를 상상하는 건지, 너무 자존심 상하는 순간이고, 흥분했던 내 뇌가 차갑게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 김희연(24세, 학원 강사) >> 섹스할 때 남자들의 즐거움은 꼭 그 행위 자체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특히 여자들의 옷을 벗기면서 짜릿함을 느끼는데, 그런 내 즐거움은 안중에도 없는 듯이 샤워하고 속옷도 걸치지 않고 터덜터덜 걸어와 침대 위로 올라올 때… 처음의 그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 김상호(25세, 대학생 ) >> 물론 피임의 중요성은 알지만, 알아서 콘돔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섹스 하기 전에 충분히 그 얘기를 한 후 시작하든지, 깊은 키스와 짜릿한 애무로 한껏 달궈놓고는 “오늘 안전한 날?” 묻는다. 안전한 날 아니면, 중간에 멈출 수 있는 건가? 날 배려하는건 알지만 좀 맥이 빠진다. 또 “끝내도 돼?” 이 말도 묻지 말아줬으면 한다. 안 된다고 하면 더 오래 버티는 것도 아니면서… - 한송이(27세, 이벤트 기획) >> 나의 쾌락과 동시에 그녀도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녀 역시 열에 들뜬 신음 소리로 호응해주고 있었는데, 그만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 그 사실도 모른 채 계속 신음 소리를 내고 있는 것 아닌가? 잘 살펴보니 그냥 아무 성의 없이 거짓으로 내는 신음소리였던 것이다. 이런.. 너무나 배신당한 기분이었다. - 주영호(28세, 프로그래머 ) >> 속이 안 좋아서 자꾸 배에서 가스가 나오려고 하는 순간. 그러나 괜히 분위기 깨기 싫어서 얼른 섹스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럴 때는 이미 오르가슴이고 뭐고 없다. 여자가 침대에서 생각이 많아지면 이미 끝이다. 근데 그날따라 그가 오래한다. 더구나 후배위를 하잖다. 섹스 하다가 방구 낀 여자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끝까지 긴장했던, 잊고 싶은 기억이 있다. - 정세희(29세, 바텐더 ) >> 잘 안 씻는 남자 친구와의 섹스. 정말 맥 빠지고 하기 싫다. 애무하는데 짭짜름한 맛과 이상한 냄새까지…거기다 오럴섹스까지? 그 정도 매너는 알아서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 김미현 (27세, 회사원) >> 원 나이트 스탠드의 경험이었는데, 갑자기 그가 “혹시 성병 있어?” 라고 물었다. 짜증나 … - 하지연 (30세, 프리랜서 ) >> 실컷 애무 하고 옷을 막 벗기려는 찰나… “안돼, 나 그날이야…” 우이씨. 진작 얘기할 것이지. - 권기호(26세, 공익근무요원 ) >> 엉뚱한 곳을 내 성감대로 착각하고 열심히 문지를 때. 에고..그러다 때 밀리겠다. - 한수연 (23세, 대학생 ) >> 온 몸 구석구석 키스해주는데, 쳐다보고만 있을 때. - 김호섭 (29세, 출판업 ) >> 너무 귀찮다는 식으로 “빨리 끝내-”라고 얘기할 때. 하기 싫으면 좀 더 상처 받지 않게 얘기해줄 수 없나? - 도윤(30세, 회사원 ) >>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그녀와 연인이 되어 가진 첫 섹스. 그녀는 계속 웃기만 했다. 민망한 건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계속 웃어대는 그녀 앞에서 왠지 주눅들어 섹스는 不 - 김세일(29세, 애니메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