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이 표식이 사라질 때 까지 난 멈춰있을 것이다. 난 착한 아이니까. 지금은 멈춰있는 채로 기다리기만 할 뿐. 이 표식이 사라져서 다시 앞을 향할 때 아무런 생각없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기만 했던 나는 무엇을 향해 가야 될지도 잊고 무엇을 위해 가야 되는지도 모르고 무엇이 이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채 묵묵히, 뚜벅뚜벅, 마치 이 앞을 걷기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그냥 걸어가기만 하겠지. 난 그런 아이니까.
Stop line
이곳에서, 이 표식이 사라질 때 까지 난 멈춰있을 것이다.
난 착한 아이니까.
지금은 멈춰있는 채로 기다리기만 할 뿐.
이 표식이 사라져서 다시 앞을 향할 때
아무런 생각없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기만 했던 나는
무엇을 향해 가야 될지도 잊고
무엇을 위해 가야 되는지도 모르고
무엇이 이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채
묵묵히, 뚜벅뚜벅, 마치 이 앞을 걷기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그냥 걸어가기만 하겠지.
난 그런 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