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5살.제 남친 나이는 24살. 어제가 백일된 커플입니다. 만난지 삼개월 조금넘었어요. 성격이 잘맞는건지 아님 제가 나이어린 남친이라 좀 이해하고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제 남친이 나이에 답지않게 어른스러워서그런지 우린 무척 빨리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몇 번의 관계를 맺었고, 임신이 되어버렸네요(3개월째접어듬). 참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특별히 잘난건없지만 나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는 큰 직장에 다니고 있고, 남친은 지금 대학 졸업반입니다(내년 2월에 졸업) 저는 남친이 경제적인 능력도 되지않고 아직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은 좀 무리다싶어 지우기를 원했습니다. 그치만 남친 절대 그러지못하겠담니다. 처음 임신사실을 알고난 다음부터 하루에 몇 번을 싸움니다. 아직 믿음이 없다고, 자신없다고, 머먹고사냐고,무섭다고, 우린 아직 어리다고.. 갖가지이유들로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럴때마다 내 남친 자기만 믿고 따라오랍니다. 나하나만큼은 세상에서 젤루 행복하게만들어줄테니 자기만 믿고 따라와달랍니다. 애기를 지우면 자기도 죽어버리겠담니다. 애버리고 자기버리고 혼자 잘살수있음 그리하랍니다. 몇 번의 싸움과 그동안의 만남에서 이 남자 책임감있고,나하나만끔찍하게위해주고,결코 헛튼짓할사람아니고, 사람 됨됨이 되고, 이런 남자라면 내가 눈에 콩깍지가 씌여 없으면 죽을것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고 살수있을것같아 그래서 결혼하기로 생각을 굳혔습니다. 제 남자친구 방학도하고 취업도 가능하다며 열심히 일자리를 알아보더라구요. 며칠전에 직장을 잡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결혼땜에 성급하게 취직한게 아닌가 싶어 맘이 좀 아픕니다. 지난 일요일에 남친네 부모님께 임신사실을 알렸습니다. 남친네 부모님이 절 좋아하십니다. 집안이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결혼승락을 얻었고. 바로 어제 저희집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제 남친을 무척 이뻐하십니다. 그치만 무척 충격이었는지 말도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결혼은 시켜줄테니 애는 낳지말라하십니다. 아직 너무 어리고 기회는 또 있다며.. 아직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준비가 하나도 되지않았고, 둘이 아주 간소하게 결혼해서 맞벌이를 하라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애를 낳으면 직장을 관둬야하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으로도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남친이 집에 들어갔는대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담니다. 너희는 너무 어려서 너희 둘이만 나가 살게되면 분명 맨날 싸우고 이혼할게 뻔하다고. 1년만 우리집에들어와서 살라고. 1년동안 어른들밑에서 사는것도 배우고. 1년 후에는 집을 장만해줄테니 나가서 살라고. 지금당장 혼수는 필요없으니까 1년후에 집마련해주면 그때 혼수하라고. 어찌해야할까요. 제 남친을 사랑합니다. 없으면 죽을것만큼 시집안보내주면 집을 뛰쳐나갈만큼 절실한 사랑까진 아니지만, 이 남자 사랑하는건 분명합니다. 이 남자 절 첨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맨날 공주님으로 모십니다. 절실히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여자는 자기위해주는 남자 만나야한단말에 맘을 굳히긴했지만. 사실 지금 정말 죽을만큼 사랑하지도않는대 힘든고통 잘견뎌낼수있을지 걱정도대고.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심도대고...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나니 많이 힘들어지네요. 남친네 집에 들어가서사는것도 얼마나 힘이들까 싶고. 제 직장도 아깝고. 저희 부모님 속섞여가며 하는 결혼은 저도 싫고. 애기가 나오면 이젠 내 인생에 자유는 없을것같은 두려움도들고. 또한 1년후에 분가를하면 남편혼자 먹여살려야할텐대 그게 가능할까요? 월수입 200으로 세식구 잘살아갈수있을까요? 제가 다니는 이런 회사 결혼땜에 관두기엔 너무나 아깝습니다. 이 결혼 해야하나요? 행복할수있을까요? 시집살이 시킬 부모님아니시지만 못견디고 포기할까 겁도나고. 막상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없어지는건 왜그럴까요 정말 혼란스럽니다. 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악플만아님 어떤 조언 다 좋습니다.
(급) 이 결혼 해야할까요...?
제 나이는 25살.제 남친 나이는 24살.
어제가 백일된 커플입니다.
만난지 삼개월 조금넘었어요.
성격이 잘맞는건지 아님 제가 나이어린 남친이라 좀 이해하고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제 남친이 나이에 답지않게 어른스러워서그런지
우린 무척 빨리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몇 번의 관계를 맺었고, 임신이 되어버렸네요(3개월째접어듬).
참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특별히 잘난건없지만 나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는 큰 직장에 다니고 있고,
남친은 지금 대학 졸업반입니다(내년 2월에 졸업)
저는 남친이 경제적인 능력도 되지않고 아직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은 좀 무리다싶어 지우기를 원했습니다.
그치만 남친 절대 그러지못하겠담니다.
처음 임신사실을 알고난 다음부터 하루에 몇 번을 싸움니다.
아직 믿음이 없다고, 자신없다고, 머먹고사냐고,무섭다고, 우린 아직 어리다고..
갖가지이유들로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럴때마다 내 남친 자기만 믿고 따라오랍니다.
나하나만큼은 세상에서 젤루 행복하게만들어줄테니 자기만 믿고 따라와달랍니다.
애기를 지우면 자기도 죽어버리겠담니다.
애버리고 자기버리고 혼자 잘살수있음 그리하랍니다.
몇 번의 싸움과 그동안의 만남에서
이 남자 책임감있고,나하나만끔찍하게위해주고,결코 헛튼짓할사람아니고,
사람 됨됨이 되고, 이런 남자라면 내가 눈에 콩깍지가 씌여 없으면
죽을것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고 살수있을것같아
그래서 결혼하기로 생각을 굳혔습니다.
제 남자친구 방학도하고 취업도 가능하다며
열심히 일자리를 알아보더라구요.
며칠전에 직장을 잡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결혼땜에 성급하게 취직한게 아닌가 싶어 맘이 좀 아픕니다.
지난 일요일에 남친네 부모님께 임신사실을 알렸습니다.
남친네 부모님이 절 좋아하십니다.
집안이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결혼승락을 얻었고.
바로 어제 저희집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제 남친을 무척 이뻐하십니다.
그치만 무척 충격이었는지 말도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결혼은 시켜줄테니 애는 낳지말라하십니다.
아직 너무 어리고 기회는 또 있다며..
아직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준비가 하나도 되지않았고,
둘이 아주 간소하게 결혼해서 맞벌이를 하라하십니다.
(현실적으로 애를 낳으면 직장을 관둬야하거든요)
금전적인 부분으로도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남친이 집에 들어갔는대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담니다.
너희는 너무 어려서 너희 둘이만 나가 살게되면 분명 맨날 싸우고
이혼할게 뻔하다고.
1년만 우리집에들어와서 살라고.
1년동안 어른들밑에서 사는것도 배우고.
1년 후에는 집을 장만해줄테니 나가서 살라고.
지금당장 혼수는 필요없으니까 1년후에 집마련해주면 그때 혼수하라고.
어찌해야할까요.
제 남친을 사랑합니다. 없으면 죽을것만큼 시집안보내주면 집을 뛰쳐나갈만큼
절실한 사랑까진 아니지만, 이 남자 사랑하는건 분명합니다.
이 남자 절 첨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맨날 공주님으로 모십니다.
절실히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여자는 자기위해주는 남자 만나야한단말에 맘을 굳히긴했지만.
사실 지금 정말 죽을만큼 사랑하지도않는대 힘든고통 잘견뎌낼수있을지 걱정도대고.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심도대고...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나니 많이 힘들어지네요.
남친네 집에 들어가서사는것도 얼마나 힘이들까 싶고.
제 직장도 아깝고.
저희 부모님 속섞여가며 하는 결혼은 저도 싫고.
애기가 나오면 이젠 내 인생에 자유는 없을것같은 두려움도들고.
또한 1년후에 분가를하면 남편혼자 먹여살려야할텐대
그게 가능할까요? 월수입 200으로 세식구 잘살아갈수있을까요?
제가 다니는 이런 회사 결혼땜에 관두기엔 너무나 아깝습니다.
이 결혼 해야하나요? 행복할수있을까요?
시집살이 시킬 부모님아니시지만 못견디고 포기할까 겁도나고.
막상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없어지는건 왜그럴까요 정말 혼란스럽니다.
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악플만아님 어떤 조언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