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쉬박지셩 ♡

이소영2006.08.02
조회58
역쉬박지셩 ♡

21일 오후 9시15분 태극전사들이 국내외 기자들을 상대로 단체 인터뷰를 가진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박지성이 앉은 자리에는 국내외 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데다 이번 월드컵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확실한 '뉴스메이커'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날 인터뷰에선 특히 외신 기자들이 박지성에게 조별 리그 마지막경기인 스위스전 전망과 각오를 묻는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국대 기자들의 질문 기회가 모자랄 정도였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과 잉글랜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영어 인터뷰를 소화할수 있게된 박지성. 그런만큼 외신 기자들의 질문을 느리지만 또박또박한 표현으로 받아넘기는 여유를 보였다.

외신기자들과 박지성이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감독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 던져졌다.

잠시 망설이던 박지성. 닫혀있던 그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My English is bad"란 표현이었다.

대답하기 곤란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대응하는 박지성식 화법이었다.

박지성은 국내 기자들이 미묘한 질문을 할 경우에도 말을 매우 아끼는 편이다.

하물려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외신 기자들의 껄끄러운 질문에 답을줄리가 없다.

이날 인터뷰는 외신 기자들의 부담스런 영어 질문을 피해가는 박지성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독일)=황치규기자 delight@joynews24.com 사진 윤창원기자 skynamoo@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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