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섬나라답게 생선 소비가 단연 세계 1위이며,

윤옥환2006.08.03
조회85

일본에는 섬나라답게 생선 소비가 단연 세계 1위이며,수상공원이나

자연 수족관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대형 수족관내에는 수와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수중생물들로 장관을 이룬다.

가장 인상깊고 오래 남는 장면은 새하얀 돌고래들의 영리한 곡예와

익살 맞아 보이는 얼굴 표정이었다.

바다 생물중 이토록 착하게 보이는 관상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을 일이다.

그당시 돌고래들은 60여센티의 유리벽 넘어에서 관광객들을 바라보며 유영을 하였는데,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를 내고 입장한 우리 인간이 관람객인지 아니면 돌고래가 유리벽을 통하여 사람들을 관람하고 있는것인지 구별이 분명하지 않았다.

물론 서로가 관람객의 입장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었다.

아프리카를 44개국 튜니지로부터 대서양을 따라 남아공까지와 남아공으로부터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인도양을 따라 북상하는 동안에도

이와 흡사한 감정을 가졌었다.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이상하게 옷을 차려입고 자전거를 달리는

한 황인종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눈에는 마치 그 황인종이 다른 우주나 행성으로부터 온

우주인처럼 아주 낯설게 보였으리라 느껴졌다.

우리는 서로가 관객이 되었었던 것이다.

유럽으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만났었던 미국인 여행객들의

대화 내용중 인상에 남았던것은

프랑스인을 빗대어 frog(개구리)라 하였다.

덧붙이기를 일본과 일본인을 아주 친근하고 가까운 친구나라로 여긴다는 것이었다.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은혜와 혜택을 가장많이 입었던 프랑스는 현대에 와서 미국의 대외정책에 가장 비협조적인 반면,적대국이었던 미국과 일본,미국과 독일은 가장 강력한 동맹관계를 자랑한다.

개인간에도 이와 유사한 감정전이가 발생한다.

일본의 미국에 대한 열열한 우정내지 충성을 지적하는 미국인들은 과연 낯선 한 자전거 여행가인 한국인에게 무엇을 암시하려 하였던것인가?

한국과 한국인의 신의와 은혜를 저버린듯한 자세를 간접적으로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다.

외국을 질주하며 참으로 많은 악수와 인사를 나누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2차 대전 당시에 일본군에게 희생당한 일백만명이 넘는 아시아인을 기억하기 보다는,미국의 핵미사일에 의하여 폭격당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희생자들에 대한

언급으로 관심을 사려 하였다.

당시 일본은 가해자였으며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이었으며 그에 대한 미국의 당연한 응징이었었다.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희생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국제적 행사를 통하여 세계인들에 대한 왜곡역사를 선전하였으며 성공적 효과를 얻었다.

이에 대한 올바르고 객관적인 세계인의 판단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는 보다 차원높은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이 주도하고 2차대전 피해당사국들과 머리를 맞대어

2차대전 가해국인 일본의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인 잔학상을 세계에 부각시켜야 하겠다.

 

예를들어, 한국에 '2차대전 아시아 희생자 공원' 설립과

'박물관'을 건립하여,히로시마 평화행사에 대응한 호소력있는

국제 행사와 세미나가 필요하다 하겠다.

 

 

대마도는 우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