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그렇다면......

강호진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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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디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는 우리들의 선배(혹은 조상) 들로부터 오랜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윤리와 도덕 규범이 존재한다! 그것은 법과는 달리 강제성은 없지만 어겼을 경우에는 욕을 먹게 된다! 바로 나쁜 행동에 대한 꾸지람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선행과 악행이 구분되는 근거는 무엇일까? 예컨데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의 뒤통수를 한대 후려갈겼다고 치자 이 상황만 놓고봤을때 선행인지 악행인지 판단하라 그러면 열이면 열 모두 악행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 행위가 왜 악행인 것일까? 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왜? 도데체 왜?? 사람 뒤통수를 때리면 나쁜짓이냐? 한대 때릴수도 있는 일 아닌가? 왜 하면 안될까?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그것은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모든 윤리의 옳고 그름의 잣대는 내가 당했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당했을때 좋은 일이면 선한것이고 싫은 일이면 악한 것이다. 노인을 공경하라는 경로사상이란 것이 있다. 이것도 내가 나중에 늙어서 어린것들에게 괄시받기 싫기때문에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것이다! 법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수 있다.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왜그럴까? 그것은 살인이란 것이 절대적으로 악한 행위라서가 아니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함이다. 법으로 금지 하지 않으면 내가 어느날 누군가에게 살해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심 하고 살아갈수가 없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면 그가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가 먼저 그를 죽일 것이다. 아니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모두를 죽일지도 모른다. 이게 위험해 보이지만 사실 살인에 대한 법적 제제가 없거나 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내가 남을 죽이든 죽이지 않든지간에 그것은 나의 안전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정해놓은 규범은 그것이 절대적인 선이 아니고 다만 사람들이란 울타리 내에서만 선인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범우주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그러니깐 지구 밖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면 사람들은 각자 선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규범을 만들어놓고 지키는 것 뿐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그러한 규범을 지키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떨까? 아니면 그런 피해따위들 신경도 안쓰는 사람이라면? 유영철 같은 놈이 나는 사형당해도 상관없어! 그런식으로 사람들을 살해한 것이라면 이미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윤리적인 비난을 하고 자시고가 없는 것이다! 한가지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해보자! 어떤 사람이 죽지 않는 신체를 가졌다면 그는 이미 사람이 아니라 신이 돼버린 것이다. 그런 그가 사람을 죽이던 살리던 그것은 그의 단순한 선택 사항일 뿐이지. 어리석은 인간의 생각으로 나쁘다! 악마다! 라고 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돼지를 잡아먹으면서 돼지의 감정따위 신경도 안쓰는 것과 같다. 어떻게 이성이 있는 인간과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돼지와 비교하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역시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일 뿐이다. 돼지 입장에선 본능이 최고의 덕목일 것이고 인간 이상의 존재(신이라고 해두자) 신이 봤을땐 이성 이상의 또다른 덕목이 존재할수도 있다. 그럼 신은 이성밖에 없는 저 인간들 해일로 쓸어버리겠다고 동남아시아 부근의 바다를 한번 휘저을수도 있는 것이다. 뭔소린지 모르겠다. 무작정 써놓고보니 또 정리가 안된다. 젠장~ 헤레나누나는 잘도 쓰던데..... 난 이런거 잘 안되네~ 췟!! ㅡㅡ;; 그러니까 애초에 내가 하고싶었던 얘기가 뭐였냐면 살인이나 자살이 왜 나쁜지 왜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한 것이다. 살인하면 사형당하니까? 그런고 말고 좀더 그럴싸한 이유가 없을까? 누가 알면좀 난테 갈쳐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