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구 평화 영화제

김건우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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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구 평화 영화제
■ 일   시 - 2006년 8월 3일(목) - 6일(일) 13:00, 15:00, 17:00, 19:00
■ 장   소 -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층 미디어실
■ 입장료 - 무료상영
■ 주   최 -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 땅과자유 · 動感MEDIA · 영상제작소 노림 · 평화뉴스
■ 후   원 - 씨네80 · 오마이뉴스 대구경북본부 · 씨네21 · 한겨레신문 대구지사 · 녹색평론사
■ 문   의 - 2006 대구평화영화제 조직위원회   tel. (053)254-5615   official site. www.dpff.or.kr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 상영시간표

08. 03 08. 04 08. 05 08. 06 13:00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끝나지 않은 세월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계화갯벌 女戰士傳 2 + 원폭 60년, 그리고…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별별 이야기 15:00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어느 날 그 길에서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김경률 중·단편展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노가다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대추리의 전쟁 + 트랙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 17:00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노가다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설문대할망 큰 솥에 빠져 죽다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원폭 60년, 그리고… + 계화갯벌 女戰士傳 2 [GV]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스크린쿼터와 한미 FTA [GV] 19:00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opening] 트랙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 + 대추리의 전쟁 [GV]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끝나지 않은 세월 [GV]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어느 날 그 길에서 [GV]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closing] 웰컴 투 동막골 [GV]


■ 부대행사
□ 개막작 opening film
   다큐멘터리  (정일건 연출) +
                     (이수정 연출)                                           (08.03 목 19:00pm)

□ 폐막작 closing film
   극영화  (박광현 연출)                                                                       (08.06 일 19:00pm)

□ 개막공연 opening stage
   거리극  (극단 함께사는세상)                                                                      (08.03 목 19:00pm)
      - 첫 번째 마당. 참 먹는 사람들
      - 두 번째 마당. 도시락 먹는 사람들
      - 세 번째 마당. 법을 지키는 사람들

□ 특별강연 special class
   강연  (강연·김경형 감독[ 연출])             (08.06 일 17:00pm)

□ 감독과의 대화 geust visit
   정일건 감독 ( 연출)                                                                             (08.03 목 19:00pm)
   고혁진 피디 ( 프로덕션 디자이너)                                                    (08.04 금 19:00pm)
   오종환 감독 ( 연출)                                                                    (08.05 토 17:00pm)
   황   윤 감독 ( 연출)                                                                        (08.05 토 19:00pm)
   박광현 감독 ( 연출)                                                                            (08.06 일 19:00pm)

■ 프로그램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故 김경률 감독(1965~2005) 추모전
불착 (Nonarrival)
김경률 | 2000 | 픽션 | DV | 칼라 | 17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흔히 정보화시대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사회, 그 속에서 신문은 늘 중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날로만 바빠지는 일상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는 점점 줄어만 가고, 하물며 가족끼리의 대화마저 단절되고 있다. 언제부턴가 인터넷이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고부터는 이 현상을 더욱 심화되고 있다. 도시생활의 이런 단편을 신문을 배달하는 배달원과 구독자의 연결고리 속에서 담담히 드러내보고 싶었다.


※ 2000년 네오필름아카데미 워크숍 19기 수료작

설문대할망 큰 솥에 빠져 죽다 (Selmundae grand mother drowns in a big pot)

김경률 | 2001 | 픽션 | DV | 칼라 | 10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처한 터울 안에서 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반성을 하며, 다시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이상이 실현되는 과정에는 많은 역경과 상처가 기다리고 있기 마련이다.
 이 작품은 픽션과 논픽션이 적절히 혼합된 형식을 띠고 있는데,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 했던 제작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가? 세계화·정보화와 큰 물결에 떠밀려 자꾸만 한국사회, 혹은 제주의 정체성은 저만치 사라져간다. 이 난감한 문제를 영화매체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또 그 속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다.


※ 2002년 제3회 장애인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민들레의 노래 (A song of the dandelion)

김경률 | 2002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5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예전에는 제주의 들판에 서면 언제든지 일하면서 부르는 노랫소리가 밭마다 흘러나왔다. 그만큼 제주민요는 제주민들의 일상으로 지루하고 힘든 농사일을 소리로 달래기도 하고 힘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의 소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곧 우리가 오랫동안 간직해오던 정서도 함께 놓쳐버리는 셈이 된다. 주변의 많은 것들이 점차 서구지향적으로 변해나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많은 소리꾼들이 제주의 소리를 붙잡으려 부단히 노력들을 하고 있다. 우리가 소리꾼 김주옥을 주목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김주옥 선생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새삼 느끼게 된 것은, 현재까지 소리를 기록한 자료는 많으나, 그것을 연구해서 익히고 전수하는 당사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자료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제 오늘의 역사가 되는 그들의 소리인생이 기록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우리 후손들이 그러한 노력들을 잊지 않고 배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그러한 작업들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 故 김주옥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저 너머에 (Over there)

김경률 | 2003 | 픽션 | DV | 칼라 | 1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급증하는 이혼율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현대의 가족관은 과거의 가족제도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작품을 통해 현대에 이르러 각박해지는 가족의 문제를 “바다”라는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풀어나가고자 했다. 바다는 자유와 미래의 동경 등 다양한 희망적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처한 환경에 따라 절망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는 바다를 상대로 절망 끝자락에서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자유의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 2003년 제2회 제주트멍영화제 상영작

작은 불씨 하나 (A tiny live coal)

김경률 | 2003 | 픽션 | DV | 칼라 | 45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현실과 영화라는 액자구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인식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고 싶었다. 특히 장애인이 사랑과 결혼과정에서의 갈등과 문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덧붙여 이 작품은 영화작업을 좋아했던 장애인 故 김형종씨에게 바치는 영화다. 다음 세상엔 그가 장애도 멸시도 없는 세상에서 영화작업을 하게 되길 바란다.


※ 2004년 제5회 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끝나지 않은 세월 (4.3 story)

김경률 | 2005 | 픽션 | Beta | 칼라 | 11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역사는 현실의 나침반이다.
 영화 한 편으로 제주4.3항쟁을 전부 표현할 순 없지만 4.3의 정신, 유족들의 정서, 앞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 이런 것들을 문제 제시하고자 했다.


※ 영화 상영 후 ‘고혁진 피디와의 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다시, 미국을 생각한다
대추리의 전쟁 (War of Daechuri)

정일건 | 2006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43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평화를 외치는 주민들과 활동가들의 목소리는 거대한 음모와 자본, 막강한 군사력 앞에서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일상과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의미와 메시지를 던져준다. 그것은 개발로 이야기되는 경제의 논리보다 사람의 땀과 노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물, 그 결과물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사실이다. 나는 미국이 무소불위의 군사력을 이용해 만들고자 하는 세계의 질서 안에 이러한 소중함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영화 상영 후 ‘정일건 감독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트랙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 (Tractor sing the Peace Song)

이수정 | 2006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36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평생을 한곳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왔던 팽성읍 주민들이 평범한 삶에서 쫓겨나 투쟁가가 되어 간다. 농사를 짓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 속에 국가와 개인의 이익 중에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고자 한다.


※ 2006년 제10회 인권영화제·황새울영화제 상영작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Crazy Korea) 이마리오 외 | 2006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11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21세기 문턱에서 이 질문에 답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무작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더더욱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미디어 활동가들이 바라본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들이다. 과거에 벌어졌던 혹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건들의 단면들을 모으고 재조합하여 ‘지금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기록하고자 하는 첫번째 시도이다.


※ 2006년 서울독립영화제 2005 수상작 및 우수 독립영화 특별전 상영작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박광현 | 2005 | 픽션 | 35mm | 칼라 | 133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난 이 영화로 아주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 가식적인 언어와 외형으로 사람들을 자극하는 걸 즐기고 싶지 않다. 자연이 주는 감동과 선한 인간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생생한 기운으로 나 역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영혼의 미세한 파장까지도 표현할 줄 아는 좋은 배우들과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스탭들이 함께 한다. 여기에 하찮은 나의 능력을 버무려 진심이 담긴 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길 기도한다. 은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에게 햇살 같은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2006년 제17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상영작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大韓民國, 행복한가
어느 날 그 길에서 (On the road one day)

황 윤 | 2006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106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도로 갓길에는 장갑, 신발, 음료수 병, 과일 껍질 등이 있다. 그러나 갓길에는 쓰레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버린 물건들 옆에는, 바로 몇 분 전까지 인간처럼 붉고 뜨거운 피를 가졌던 하나의 생명이, 걸레처럼 나뒹굴고 있다. 그것은 건너편 숲으로 가고 싶었던 토끼였고, 건너편 옹달샘으로 가서 물을 마시고 싶었던 고라니 가족이었다.
 “인간”이라는 포유동물과 그 동물이 소비하는 온갖 물건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고안된 “도로”에서, 먼지처럼 사라지는 생명들의 종과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그 실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은폐되고 있다. 도로건설로 이득을 챙길 건설자본과 정치인, 부패한 관료들에 의해, 지금 이 순간에도 도로는 ‘대지의 거주자들’의 거주지를 침탈하며 계속 확장되고 있다. (contact : blog.naver.com/ecofilm)


※ 2006년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경기문화재단 공공실험예술 지원작

노가다 (Nogada)

김미례 | 2005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90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노가다”는 한국이나 일본 사회 속에서 밑바닥 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일제시대 시작된 한국의 건설산업구조는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 건설대자본의 정경유착과 비자금, 불법다단계 하도급, 불법용역회사들, 이러한 하청구조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일용직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는 같은 자본주의 속에서 공통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국과 일본의 “노가다”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 찾기를 해보고자 한다.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2006년 제10회 인권영화제 상영작

원폭 60년, 그리고… (60 years of atomic bomb, and…)

김환태 | 2005 | 다큐멘터리 | DV | 칼라 | 27분

2006 대구 평화 영화제

연출의도

 광복 60년, 해방 60년을 맞이하는 2005년.
 광복과 해방 이면에 감추어진 원폭 60년의 피해와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고 피해자의 삶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통해 대물림되는 역사, 끝나지 않는 역사인 원폭 2세 문제에 귀기울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