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필소녀

김영박2006.08.05
조회104,842

천안문에 구경갔는데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길거리에 흰색으로 정말 이쁜글씨들이 적혀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한 소녀가..  분필로

땅에 자신의 삶 이야기를 적고 있었습니다..

"불상하다 불상하다

양쪽다리도 장애되도 , 등도 장애되고

여기 나의 힘든 이야기를 적는다

재난이 내 몸에 다가와서 병을얻고

그때부터 아빠와 엄마가 병원을 찾아 다녔는데

여기 저기서 검사를 받았는데 마비됬다고 했다.

우리집사람은 농촌사람인데 집에 저축한돈 다 날리고

당시의 치료할수 있는 상황이 너무 안좋았다.

아버지는 일하러 가셔서 1년넘게 일했는데

그 거지같은 사장이 일년 월급을 사기쳐서

아버지는 화나서 정신병이 걸리고 나는 9살에

학교에 들어갔고 성적이 너무 좋았다..

3년동안 어머니는 나를 업어서 등교시켜줬다.

어머니에게 너무 많은 폐를 끼친거 같다.

엄마는 눈물을 흘리고 나는 마음이 아프고 그때부터

나는 학교를 그만둘수 밖에 없었다..

뭐 이런.. 대충 이런 이야기 입니다...

정말 글씨를 너무 이쁘게 잘써서..

지나가는 사람이 다 쳐다보고.. 돈을 줬습니다..

물론 우리도...  정말..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