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잔 주변의 부스러기들... 잉간의 입을 호강 시키

곽은상2006.08.06
조회36

커피 잔 주변의 부스러기들...

잉간의 입을 호강 시키려고...

생채기 남은 듯~ 녹아 딱딱해졌다.

10분이면 되는데...

한 달에 한 번도 짬을 못낸다니?

게으르다는 것, 그리고 깨끗함과 원수 사이라는 것 말고는

변명이 안된다.

 

책상 서랍을 정리했다.

이건 더욱~~~ 모질게 마음을 먹어서 할 수 있었다???

방구석의 후미진 곳도 아닌데~

무슨 머리털은 그렇게 많은 지...

그리고 흡연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나 그렇듯~~~

무수한 담배 가루들...

 

개운한 마음~~~

유격훈련을 받고~ 재인폭포에서 샤워하는 느낌이다.

 

smooth operator에 삘이 받아

Sade에 정을 붙여 보려 했는데...

Dido만큼은 못하다. thank you만 벌써 몇 번 듣고서...

hear with me도 못지 않게 땡긴다.

 

일상의 행복은... 큰 것이 아니렸다.

작은 것들의 합~~!!!

처음 듣는 음악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

 

다이도의 흐느적 대는 음악과

선풍기의 방정 맞은 회전 소리...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사무실 빈 공간을 날아다닌다.

 

청소하려고 출근한 것이 아닌데...

그리고 급해진 내마음...

부스럭 부스럭 소리를 내며 부산을 떠는 듯 하다.

 

 

다이어리 참~~!!

오랜만이다.

짬내서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