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헌팅하다 생긴일..=+=

음...2006.07.04
조회1,927

음.....  그제  일요일이엇다.. 친구놈이 한 8시쯤 막 자기네 집으로 오래서

 

자전거 질질 끌고 갔다.. 참고로  한강변 자전거로 한 15분 타고가면 친구 집이다..

 

갓더니 친구랑 클럽 정모통해 아는 동생 한명 와있더라..  그렇게 셋이 맥주 먹다가

 

소주사다가  한병씩 먹고..   한강이 가까운지라  헌팅 함 해보자고 나갔다.

 

아는 동생 넘이 옛날에 춤을 좀 췃단다.. 그래서 내가 신기해서 너는 어케 여자꼬시냐니깐..

 

자기는 말로 안꼬신덴다..  핸드폰 음악 틀어놓고 좋아하는 여자테 핸드폰 던져준덴다..

 

그래놓고 막 브레이킹 댄스를....   막 추고 나면..  여자쪽에서 묻는덴다..

 

"목적이 머에여?"   그러믄..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하면 100% 넘어온덴다..

 

나 그말만 믿었다..     한강쪽으로 나가서..  우리집쪽으로 한참 걸어서 선상레스토랑쪽에  사람이

 

많았다..  그쪽에 노래도 나오고 하니깐..    고딩으로 보이는 여자 6명이 막 겜하면서 놀고 있었다.

 

아는 동생이 나보그..  첨에 말만 전해달랜다 그럼 자기가 다 알어서한다고.. 

 

그래서 여자6명  앉아 있는데로 슬금 다가가서 어케노나 지켜봤다..  겜하다 걸리면 술마시고

 

머그런겜을 신나서 하고있더라..  근데 한판만 하고 간덴다..  기다렷다..  애들 다 일어나더니

 

갈려고 하는걸 내가 중간에 들어가서 애기했다.. 

 

" 저기여. 10분만 시간주시면 잼있게 해드릴게여. 내친구가 춤춰준데여"

 

그랫더니... 춤을 왜추낸다.. 잼게 해드리ㄲㅔ  같이좀 놀자고 했다.. 실덴다.. 애들 다가는 분위기.

 

한 10분 정도 지나서 다시 대쉬했다..  헌팅에서 포기란 업는 법이다..  개네들 막 분위기는

 

대개 좋았다..  막 서로 웃고 떠들고 있는 분위기..음 이때다.   다시한번 대시했다.

 

"저기여~ 내친구가 춤보여준데여 춤좀 보고가여~" 

 

나 실은.. 그넘아 춤어케 추나 궁금했다.    그래서 막 불럿다

 

" ㅇㅇ아 빨리와바 춤좀초바!!!"     여자애들 환호 대단했다..  6명이서  오오오오!!!!!!  막 이랬다.

 

세븐이라도 온지 알엇나보다 ㅋㅋㅋㅋ     내친구 쑥스러운듯 오더니..

 

핸폰 음악 키고 춤추기 시작한다..  음악 최대로했는데 소리 졸라 작다.. 머 들리지도 안는다.

 

그래서 다들 핸폰에 귀기울이고 춤 추는거봣다..   진짜.. 밋밋햇다..

 

 나 정말 쪽팔렷다..  여자애들 "  에이 머에여~  저희 갈래여"  이러고 집에가고..-_-

 

진짜 춤춘넘도 민망해하고......" 형 재네 원래 집에 갈 애들이잔아여"  ㅡㅡ;;

 

그래 그렇게 스스로 위안해라..-__-    우리 셋은 다시 다른 일행을 물색햇다..

 

음...여자 두명 앉아있는데..  음 어두운 조명이라 그런지 괜찮아 보인다..  음.. 일단 가까이

 

그여자 앉은 앞쪽(한강쪽) 으로 앉었다..   또 나를 떠민다...-_-  지들은 머 입도업나..

 

암튼 그앞쪽에 우리셋이 앉아 있었다..  기회 엿보고있는데..  어떤 놈들 두명이 먼저 대시하데..

 

-_- 어이없었다..  그래 잘하나보자 봣더니..  " 저기 술마실래여?"  이런다..  여자애들 싫다고 하고.

 

바로 가데.. 바보자슥 ㅋㅋ   아는 동생넘이 재네는 안될거 같다고 한다 한번 실데는 애들은 힘들다고..

 

근데.. 나는 아니라고..  재네 될거 같다고 했다..  내가 대시 들어갓다..  슬금 가까이 다가가서

 

" 저기여..  남자친구 있으세여? "    소심하게 한마디 던졋다. 왜냐믄 그여자 이미한번 거절했고..

 

표정이 머이런게다잇어? 이런표정이엇다.  -_-;;     그랫더니 잇덴다.. 그옆에 여자한테도 물어봣다.

 

" 그쪽도 있어여?"  ....  있덴다.. 근데 갑자기  그여자가..  

" 저기 ㅇㅇ 초등학교 나오지 않았어요??"

물어본다..    황당했다..   그초등학교 나왓는데;;  어케 알지? -_-  어케아냐니깐..  나를 안덴다..

 

 

그래서 나는 머리가 하애지면서  애가 내 후밴가 생각햇다..  근데..동갑이엇다..-__-;;

나는 걔가 도무지 생각이 안났다..  근데 걔는 내이름 가운데 글자도 알더라..-_-

가운데 "ㅇ"자 들어가지 않어?    이러데.. 맞엇다...  이런 동창을 헌팅했다..

 

정말 쪽팔렷다...  근데 한편으론 반갑기도 해서.. 걔랑 애기좀 한 10분하다가..   나중에 밥한번 사준다고  연락처 받고 왔따..  애들..-_-  나 조나 놀리데..   그러고 기분 잡쳐서 집에왓다.. ㅋㅋ

내가 그동창애랑 헤어지면서 한마디했다.

" 내가 이러고 다닌다고 애기하지 마러라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