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이슬이랑 조조로 영화 한편..충동적으로 보고,

신호인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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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이슬이랑 조조로 영화 한편..충동적으로 보고,

 

오후에 엄마가 그냥 내 할 일 하라고 하셔서-

 

호정이랑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물론; 전쟁기념관 관람을 하러 간건 아니구..

 

바비스토리라는 바비인형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광민선배님이 가르쳐 주셨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산까지 다녀왔다-

 

비싼 입장료만큼(만원!!) 볼거리가 많았다-

 

초기 바비부터 시작해서, 영화를 패러디하거나, 여러 계절을

 

표현하고,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입고,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은, 각 국가의 의복을 입고 있거나 만화 속 공주님들이

 

입을 법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다양한 바비들이 있었다-

 

특히 초기의 바비인형은 현대의 바비인형보다 표정이

 

훨씬 귀여웠다^^ 볼도 약간통통해서-

 

표정도 다양하고, 주근깨난 스키퍼도 있고, 바비 남자친구

 

켄도 있고 코트니, 크리스.. 이름도 진짜 다양했다^^

 

 

바비인형이 성의 상품화다, 여성을 비하한다, 정형화된

 

여성상을 만드는 거 아니냐- 라는 바비인형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긴 하다.

 

하지만 전시회를 보러 온 아이들이 인형을 보면서 좋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그런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그냥 바비인형이 만들어진 목적(아이들 장난감으로서의)자체의

 

순수함만 가지고 이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것저것 생각한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