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혹하기 힘든 사람은...
지정된 누구누구가 아닌
바로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어려운 사람이다.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고
또한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어려우며
결과 역시 어렵게 꼬여가고 만다.
물론 지나치게 쉽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부딪혀 보기도 전에
어려움을 만든다거나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어렵다고 느낄수록
집착이란 녀석과
자신감 부족이란 녀석이 다가와
당신의 연애를 더더욱 어렵게 만들고 말테니깐 말이다.
두식:한번 고백해봐!
두자:그게...날 싫어하거나 애인이 있으면 어떻게해?
두식:그건 나도 몰라!
두자:...어려워...분명히 저 사람은 콧대도 높고...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을거야...
두식:그래도...
두자:...그냥 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랑만 사귈래...
두식...
"내 자신이 생각해도 그런거 같은데~~하지만 아직은 아닌거 같은데..하지만 만약에 때와 그리고 기회가 온다면 이 사실은 꼭 기억하자!!"
우리 친구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그 착각이란 바로
사귀기도 전에
애정의 증거(나를 좋아하는지, 나에게 어느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는지 등)부터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애정의 증거가 수집되면
사귐과 포기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그 순서는 말 그대로 착각일 뿐이다.
먼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눈치 살필 시간에
한 번의 만남을 이끌어 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되는 것이다.
눈으로 보여지는 순간적인
애정의 증거는 얕은 물과 같은 것이다.
거기에 목숨을 걸려 하지 마라.
말 그대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다
큰 일을 그르치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날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 때에 고백해야지...그러나...뭘 보고 어떻게 좋아한다는 것인지 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가인만 닮으면...무조건 OK야!
그래서 한가인을 닮은 여자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다시금...자신의 마음속에서 걸러지는 조건들...
아...그런데 가슴이 작네...
아...그런데...너무 돈을 안 쓰네...
아...그런데...다리가 굵어서...
처음 마음은 간데 없고...마음은 다시 고쳐진다.
"사귈 여자는 아닌 것 같아...!"
이렇듯...
우리는 우리만의 거름종이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조건과 능력...외모에 따라 거름종이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그러나...
그 거름종이로 인하여 정말 괜찮은 사람을 너무 쉽게 걸러내버리기도 한다.
조금 더 알수있는 시간을 줄 필요도 없이...
그냥...물이 걸러지듯...그렇게...걸러 사라져 버린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소중했던 사람조차...
"걸러지지 않는 것은...눈에 보여지지 않는 작은 것들임을..."
세상에서 가장 유혹하기 어려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