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6일 SBS 버라이어티쇼 ‘X맨’의 ‘당연하지’ 코너에서 이종수의 ‘느끼멘트’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여자 출연자들에게 특유의 부담 눈빛을 선보여 ‘이글아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이종수가 이번엔 파트너로 백지영을 선택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도 이종수의 ‘느끼멘트’는 예의 계속됐다. 가령 “의사 선생님이 제 눈에 백지영씨가 씌었대요”라거나 “불났을 땐 119, 도둑들 땐 112, 심심할 땐 369, 외로울 땐 010-XXX-XXXX(이종수의 휴대폰 번호)”와 같은 초필살의 ‘닭살발언’을 쏟아 냈다.
그러나 백지영 또한 이에 못지않게 만만치 않은 대응을 해 보였다. 웬만한 출연자들 같았으면 한방에 ‘넉다운’되기 마련인 상황에서 이종수의 부담멘트를 정면으로 반격했던 것.
백지영은 이종수의 부담눈빛을 가리켜 “눈이 상당히 촉촉하다”며 “그런데 그 눈에 맺힌 것이 눈물이 아니라 기름이죠”라는 재치멘트로 이종수의 발언에 응수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 역시 밀리는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이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돈을 많이 쓰면 아깝고, 나이가 들면 슬프지만 지영씨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요”라는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결국 백지영은 못말리는 그의 부담스런 애정공세에 백기를 들어야만 했다. 사단이 발생한 건 다음이었다.
게임종료 후, 이종수는 “오늘 지영씨가 나온다는 얘기 듣고는 진짜 좋았다”며 “지영씨는 예전에 한번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좋아했었다”는 고백을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면 어떡하냐”며 “너 내 친구랑 사귀었잖아”라는 놀라운 사실을 폭로했다.
순간 무대는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이 같은 사실이 놀랍기만 한 출연자들이 당황한 이종수에게 야유를 퍼부어 댔던 것. 이전까지 진지한 눈빛으로 부담멘트를 뻔뻔하게 쏘아대던 이종수 또한 역전된 상황에 낯빛이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어 이종수는 “아직 지금 상태에서 드릴 말씀이 많은데 이대로 끝나면 되겠어요”라며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백지영의 말에 이종수는 침묵해야만 했다.
“걔 시집갔다~”
결국 이종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야 말았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종수씨가 백지영씨의 말 한마디에 ‘이글아이’에서 ‘웃긴아이’가 다 됐다”고 말해 무대를 폭소로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백지영 앞에서 작아진 `이종수의 굴욕`
백지영은 6일 SBS 버라이어티쇼 ‘X맨’의 ‘당연하지’ 코너에서 이종수의 ‘느끼멘트’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여자 출연자들에게 특유의 부담 눈빛을 선보여 ‘이글아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이종수가 이번엔 파트너로 백지영을 선택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도 이종수의 ‘느끼멘트’는 예의 계속됐다. 가령 “의사 선생님이 제 눈에 백지영씨가 씌었대요”라거나 “불났을 땐 119, 도둑들 땐 112, 심심할 땐 369, 외로울 땐 010-XXX-XXXX(이종수의 휴대폰 번호)”와 같은 초필살의 ‘닭살발언’을 쏟아 냈다.
그러나 백지영 또한 이에 못지않게 만만치 않은 대응을 해 보였다. 웬만한 출연자들 같았으면 한방에 ‘넉다운’되기 마련인 상황에서 이종수의 부담멘트를 정면으로 반격했던 것.
백지영은 이종수의 부담눈빛을 가리켜 “눈이 상당히 촉촉하다”며 “그런데 그 눈에 맺힌 것이 눈물이 아니라 기름이죠”라는 재치멘트로 이종수의 발언에 응수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 역시 밀리는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이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돈을 많이 쓰면 아깝고, 나이가 들면 슬프지만 지영씨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요”라는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결국 백지영은 못말리는 그의 부담스런 애정공세에 백기를 들어야만 했다. 사단이 발생한 건 다음이었다.
게임종료 후, 이종수는 “오늘 지영씨가 나온다는 얘기 듣고는 진짜 좋았다”며 “지영씨는 예전에 한번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좋아했었다”는 고백을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면 어떡하냐”며 “너 내 친구랑 사귀었잖아”라는 놀라운 사실을 폭로했다.
순간 무대는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이 같은 사실이 놀랍기만 한 출연자들이 당황한 이종수에게 야유를 퍼부어 댔던 것. 이전까지 진지한 눈빛으로 부담멘트를 뻔뻔하게 쏘아대던 이종수 또한 역전된 상황에 낯빛이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어 이종수는 “아직 지금 상태에서 드릴 말씀이 많은데 이대로 끝나면 되겠어요”라며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백지영의 말에 이종수는 침묵해야만 했다.
“걔 시집갔다~”
결국 이종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야 말았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종수씨가 백지영씨의 말 한마디에 ‘이글아이’에서 ‘웃긴아이’가 다 됐다”고 말해 무대를 폭소로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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