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군대 간다는데 안 우는 여자가 어딨겠습니까? 입대전 날 같이 있으면서도 내일이면 입대할꺼란 생각때문에 쉽사리 웃음이 나오질 않죠 웃는 모습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제 눈이 말을 듣질 않습니다 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아가며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남자친구의 머리깍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또 눈물이 눈앞을 가리고 맙니다 갑자기 머리가 휑해진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아프죠 ,, 사단앞에 도착했을때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머리를 깍은 청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죠 입대시간이 다 됫을때쯤 남자친구는 씩씩한 모습 보이려고 친구들과 웃는 모습으로 악수를 하고 ,, 마지막으로 저와는 포옹을 하죠 잘 갔다오라고 아프지말고 울지마라고 ,, 그렇게 남자친구를 보내고 나오는 여자친구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찢어질 듯 아프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건 처음이기때문에 이때까지 쭉 남자친구랑 함께 해왔는데 이제 함께 해왔던 것을 혼자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니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꺼에요 얼굴은 어느새 눈물로 범벅이 되있고 주위사람들은 울지마라고 죽으러 간게 아니잖냐고 우는 여자친구를 말리고 있죠 ,, 들어올때 입영안내문에 주소가 적혀있더군요 다음날 바로 편지지사서 펜을 들고 잘 지내고 있냐고 ,, 아픈덴 없냐고 밥은 잘 챙겨먹고 있냐고 보고싶다고 ,,, 그렇게 편지를 마무리짓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지 어언 2주기 다 되갈 때쯤 무의식적으로 우편함을 봤을때 한 통의 편지가 와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정말 소중한 편지였죠 ,, 전 설렘반 기대반으로 편지를 열었을 때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맙니다 ,,, 편지로만 봐도 한눈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는 게 눈에 띄기때문에,, 그렇게편지를주고받고있을때 낯선번호로전화가옵니다,, 받았더니 너무나도 반가운 ,,, 제 남자친구의 전화였습니다 -내다 -어? 어어!!! 기쁜 마음으로 아무버튼이나 누르고 통화를 하기 시작했죠 정말 듣고 싶은 목소리였기때문에 ,,, 그러나 정작 남자친구는 아무 말 하지않죠 ,, 나만 떠들고 3분의 시간이 흐르고 아쉬운 전화를 끊죠 ,, 그날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밤에 집에 와서 편지에 전화와서 너무 좋았다면서 하나하나 다 써서 우표까지 야무지게 붙여놓고 잠자리에 들죠 다음날 또 편지를 우체통에 넣죠 ,, 자대배치받는 날이 다와갈 때쯤 어느순간부턴가 편지가 안오기 시작합니다 ,, 전 점점 실망하기 시작하죠 편지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안오는 걸 보니 일부러 안 쓰는건가 훈련이 힘들어서 못 쓰는거겟지 하며 억지로 섭섭한 마음을 추스러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날 수록 실망감은 더 커져 모든 일에 의욕을 잃게 됩니다 주위사람들이 왜 이렇게 우울해져 있냐면서 힘이 없어보인다고 한마디씩 하죠 ,, 차마 편지가 안와서란 말은 못하고 혼자 끙끙 앓기 시작하죠 ,, 어느새 남자친구의 자대배치받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전화오겠지? 이런 기대감에 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설마 하고 받았떠니 남자친구였습니다 자대배치 받았냐고 물어보니 제가 기도해준 덕분에 39사단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 누구폰이냐고 물어보니 간부 폰이라고 ,,, 그렇게 행복한 전화 한 통을 끝내고 전 좋다고 혼자 웃고 있습니다. 그 뒤론 전화도 많이 오고 이젠 입대했단 생각이 안들고 옆에 있단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혼자만 이런건가요 ,,ㅋ
남자친구들의 입대 후 여자친구의 모습_02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군대 간다는데 안 우는 여자가 어딨겠습니까?
입대전 날 같이 있으면서도
내일이면 입대할꺼란 생각때문에
쉽사리 웃음이 나오질 않죠
웃는 모습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제 눈이 말을 듣질 않습니다
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아가며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남자친구의 머리깍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또 눈물이 눈앞을 가리고 맙니다
갑자기 머리가 휑해진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아프죠 ,,
사단앞에 도착했을때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머리를 깍은 청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죠
입대시간이 다 됫을때쯤
남자친구는 씩씩한 모습 보이려고
친구들과 웃는 모습으로 악수를 하고 ,,
마지막으로 저와는 포옹을 하죠
잘 갔다오라고 아프지말고
울지마라고 ,,
그렇게 남자친구를 보내고 나오는 여자친구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찢어질 듯 아프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건 처음이기때문에
이때까지 쭉 남자친구랑 함께 해왔는데
이제 함께 해왔던 것을
혼자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니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꺼에요
얼굴은 어느새 눈물로 범벅이 되있고
주위사람들은 울지마라고 죽으러 간게 아니잖냐고
우는 여자친구를 말리고 있죠 ,,
들어올때 입영안내문에 주소가 적혀있더군요
다음날 바로 편지지사서 펜을 들고
잘 지내고 있냐고 ,, 아픈덴 없냐고
밥은 잘 챙겨먹고 있냐고 보고싶다고 ,,,
그렇게 편지를 마무리짓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지
어언 2주기 다 되갈 때쯤
무의식적으로 우편함을 봤을때 한 통의 편지가 와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정말 소중한 편지였죠 ,,
전 설렘반 기대반으로 편지를 열었을 때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맙니다 ,,,
편지로만 봐도 한눈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는 게 눈에 띄기때문에,,
그렇게편지를주고받고있을때
낯선번호로전화가옵니다,,
받았더니 너무나도 반가운 ,,, 제 남자친구의 전화였습니다
-내다
-어? 어어!!!
기쁜 마음으로 아무버튼이나 누르고 통화를 하기 시작했죠
정말 듣고 싶은 목소리였기때문에 ,,, 그러나 정작 남자친구는 아무 말 하지않죠 ,, 나만 떠들고 3분의 시간이 흐르고 아쉬운 전화를 끊죠 ,,
그날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밤에 집에 와서 편지에 전화와서 너무 좋았다면서
하나하나 다 써서 우표까지 야무지게 붙여놓고 잠자리에 들죠
다음날 또 편지를 우체통에 넣죠 ,,
자대배치받는 날이 다와갈 때쯤 어느순간부턴가 편지가 안오기 시작합니다 ,, 전 점점 실망하기 시작하죠
편지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안오는 걸 보니
일부러 안 쓰는건가 훈련이 힘들어서 못 쓰는거겟지 하며 억지로 섭섭한 마음을 추스러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날 수록 실망감은 더 커져 모든 일에 의욕을 잃게 됩니다 주위사람들이 왜 이렇게 우울해져 있냐면서 힘이 없어보인다고 한마디씩 하죠 ,, 차마 편지가 안와서란 말은 못하고 혼자 끙끙 앓기 시작하죠 ,, 어느새 남자친구의 자대배치받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전화오겠지? 이런 기대감에 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설마 하고 받았떠니 남자친구였습니다 자대배치 받았냐고 물어보니 제가 기도해준 덕분에 39사단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 누구폰이냐고 물어보니 간부 폰이라고 ,,,
그렇게 행복한 전화 한 통을 끝내고 전 좋다고 혼자 웃고 있습니다.
그 뒤론 전화도 많이 오고 이젠 입대했단 생각이 안들고
옆에 있단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혼자만 이런건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