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바캉스 떠나기전 먹거리 만들기~~~

김종필2006.08.07
조회159
떠나기 전 밑손질해 가면 현지에선 5분 만에 뚝딱! 바캉스의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는 야외에서 해먹는 밥맛! 그런데 준비 없이 떠나면 현지에서 밥하느라
시간 보내고 스트레스 받을 건 뻔한 일. 미리 몇 가지 메뉴를 정해서 밑손질해 가면 여행지에서 밥하는
스트레스도 안 받고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후다닥~ 바캉스 떠나기전 먹거리 만들기~~~


야채소시지버터구이

준비할 재료
옥수수 2개, 감자 3개, 고구마 3개, 프랑크 소시지 3줄(10cm 길이), 소금·통후추·뉴슈거(감미료) 약간씩, 일회용 버터 2개, 꼬치·은박지 약간씩

만들기
준비!
1 옥수수는 껍질과 수염을 없애고, 감자와 고구마는 껍질째 씻는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과 뉴슈거를 약간씩 넣어 끓으면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넣어 애벌로 삶은 뒤 건져 물기를 뺀다. 꼬치에 옥수수와 감자, 고구마를 각각 꿰어 버터를 약간 펴 바른 뒤 은박지로 감싼다.
2 소시지는 포장이 된 채로 그대로 가져간다.

현지에서!
숯불 그릴이나 바비큐 그릴을 센 불로 달궈 은박지에 감싼 옥수수와 감자, 고구마를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준비한 소시지도 칼집을 조금씩 넣은 뒤 꼬치에 꿰어 함께 굽는다.

Tips** 소시지, 햄 등은 진공상태의 포장지째 가져가는 것이 훨씬 좋은데 혹 포장지를 뜯었으면 안에 들어 있는 습기방지제를 함께 넣어 랩에 싸서 가져가는 것이 방습효과가 있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스테이크도 간한 뒤 은박지에 감싸서 아이스박스에 함께 넣어가 구워 먹으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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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해물섞어찌개

준비할 재료
오징어 2마리, 꽃게 2마리, 새우 5마리, 감자 2개, 애호박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밥 2공기, 시판 조미김 약간, 찌개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다?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준비!
1 오징어는 손질해서 사방 4cm 크기로 썰고, 꽃게와 새우도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손질한 해물은 각각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시킨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랩으로 감싸고, 애호박과 대파 청양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각각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담는다.
3 찌개 양념장은 분량대로 재료를 섞어 병에 담는다.

현지에서!
1 냄비에 오징어와 꽃게, 새우, 야채를 모두 담고 생수를 3컵 정도 부어서 찌개양념을 풀어 끓인다.
2 얼큰한 해물찌개가 완성되면 모자라는 간을 소금으로 맞추고 건더기를 모두 건져 먹는다. 국물이 약간 남았을 때 밥을 넣고 시판하는 조미김을 잘게 부숴 넣어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는다.

Tips** 해물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손질한 뒤 반드시 냉동시켜서 가져가야 신선도가 유지된다. 여러 가지 해물류를 한꺼번에 포장하지 말고 각각 포장한 뒤 냉동시켜서 얼음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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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준비할 재료
부추 150g, 배추김치 1포기, 청양고추 2개, 밀가루 2컵, 식용유·물·소금 약간씩

만들기
준비!
1 부추는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털고 2cm 길이로 썬 뒤 종이타월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는다.
2 배추김치는 국물을 꼭 짜 별도로 병에 담고 김치소는 털어 송송 썬 뒤 밀폐용기에 담는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랩에 싸서 김치 위에 올려 함께 담는다.

현지에서!
1 볼에 밀가루를 담고 준비해간 부추, 배추김치, 청양고추를 넣고 김칫 국물을 조금 부은 뒤 물을 부어 걸쭉하게 반죽한 후 소금으로 간한다.
2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달군 뒤 ①의 부침개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놓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Tips** 부추를 씻어 물기가 있는 상태로 통에 담으면 수분으로 인해 부추가 쉽게 물러진다. 부추를 씻은 뒤 종이타월에 말아 담으면 물기가 생기지 않아 부추가 물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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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찌개와 라면국밥

준비할 재료
돼지고기 목삼겹살 600g, 배추김치 1포기, 양파 1/2개, 대파 1대, 라면 2개, 밥 1공기, 생수 4컵, 목삼겹살 양념(고운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준비!
1 돼지고기 목삼겹살은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것으로 준비해서 삼각형 모양으로 썬다.
2 ①의 돼지고기에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뒤 밀폐용기에 담아 얼음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는다.
3 배추김치는 국물을 짜지 않은 상태로 2cm 폭으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고, 양파와 대파는 채 썰어 랩에 싸서 아이스박스에 함께 담는다.

현지에서!
1 냄비에 목삼겹살과 배추김치, 양파, 대파를 넣고 생수를 부어서 중간 불에 올려 끓인다.
2 고기와 김치가 익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라면 스프를 조금 뿌려서 간을 맞춘다.
3 찌개를 다 먹고 난 뒤 라면 면발을 넣고 끓이다가 면발이 익으면 밥을 넣어 한소끔 끓여서 라면국밥으로 먹는다.

Tips** 바캉스 현지에서 냄비에 밥을 한 뒤 누룽지가 생기면 돼지고기 목삼겹살과 배추김치, 야채를 넣고 찌개를 끓이면 누룽지가 묽게 끓여지면서 구수한 국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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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야채볶음탕

준비할 재료
닭(중간 크기) 1마리, 감자 2개, 양파 1개, 풋고추 3개, 대파 2대, 마늘 5쪽, 떡볶이 떡 200g, 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준비!
1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2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4토막 낸다.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반 자른다.
3 양념장을 만들어 반은 닭에 나머지 반은 야채에 넣고 버무려 각각 지퍼팩에 담아 얼음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는다.
4 떡볶이 떡은 구입한 상태로 랩에 한번 더 싸서 담는다.

현지에서!
1 냄비에 양념한 닭과 야채를 담고 물을 1컵만 붓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2 국물이 자작하게 생기면서 닭고기가 익으면 닭과 야채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떡볶이 떡을 한 개씩 넣어서 바특하게 볶아 먹는다.

Tips** 닭과 야채를 한꺼번에 양념해서 가져가면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생겨 맛이 없어지고 간도 싱거워진다. 닭과 야채를 각각 양념하여 따로 담아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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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장비빔밥

준비할 재료
쌀 2컵 반, 양배추 1/2통, 열무김치 400g, 깡장 양념(된장 3큰술, 풋고추 2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무 50g, 다진 마늘 1/2작은술, 꿀 1작은술) 

만들기
준비!
1 쌀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하게 뺀 뒤 지퍼팩에 담는다.
2 양배추는 한 잎씩 떼어서 씻어 물기를 닦고 곱게 채 썰어 밀폐용기에 담고 열무김치도 밀폐용기에 담는다.
3 풋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양파와 무는 사방 2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서 된장과 마늘, 꿀을 넣고 버무려 깡장 양념을 만든 뒤 병에 담는다.

현지에서!
1 가져온 쌀을 솥에 안쳐 고슬하게 밥을 짓고 깡장 양념을 냄비에 담아 물 1컵 반을 부어서 중간불에서 바글바글 바특하게 끓인다.
2 그릇에 밥을 적당하게 나눠 담고 열무김치와 양배추채를 소복하게 올린 뒤 깡장을 끼얹어 비벼 먹는다. 잔멸치조림, 오징어채볶음 등의 다른 밑반찬이 있으면 함께 넣어서 비벼도 맛있다.

Tips** 깡장은 되직하게 만든 된장 쌈장을 말하는데 되직하되 짜지는 않아 밥을 비벼 먹기에 알맞다. 깡장은 고기 쌈장으로 먹어도 되고 비린 맛이 많이 나는 생선으로 찌개를 끓일 때도 넣을 수 있으므로 바캉스 갈 때 준비해 가면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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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과 돼지고기고추장구이

준비할 재료
쌀 2컵, 검정깨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참기름 약간씩, 상추 100g, 깻잎 20장, 돼지고기  삼겹살 600g, 양파 1/2개, 대파 1대, 고추장 양념장(고추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물엿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준비!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에 솥에 안쳐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①의 밥에 검정깨와 통깨, 소금, 참기름을 넣어 양념하여 한 김 식힌 뒤 한 입 크기의 주먹밥을 만들어 랩에 한 개씩 감싸 밀폐용기에 담는다.
3 상추와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하게 턴 뒤 종이타월에 감싸 지퍼팩에 담는다.
4 돼지고기 삼겹살은 사방 4cm 크기로 얄팍하게 슬라이스하여 고추장 양념장으로 버무린 뒤 지퍼팩에 담아 얼음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는다.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썰어 따로 랩에 싸거나 비닐팩에 넣어 함께 담는다.

현지에서!
1 팬을 뜨겁게 달궈 준비한 돼지고기 삼겹살을 올려 양파와 대파를 함께 넣고 볶는다.
2 준비해 간 쌈야채와 주먹밥을 곁들여 먹는다.

Tips** 현지에 도착하여 바로 먹는 주먹밥은 배합초를 넣지 않고 참기름과 소금, 깨소금으로만 양념한다. 배합초를 섞어 만든 초밥으로 주먹밥을 만들면 쉽게 상하기 때문. 또 양파와 대파는 삼겹살을 양념할 때 함께 버무리면 수분이 생기고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채 썰어 따로 랩에 싸서 가져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