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무는 담배 한 모금에 행복을 느낄 때이윽고 양치질하며 헛구역질할 때화장실에서 선 채 발끝이 보이나 안 보이나 확인할 때줄어가는 머리 숱에 무심해 질 때과음한 다음날 정상 출근이 불가능 하다고 느껴질 때주부 대상 아침 방송이 꽤나 재미 있다고 느껴질 때일일 연속극의 다음 줄거리가 궁금해질 때드라마 여주인공이 불쌍해 눈물 훔칠 때일요일은 아침에 세수 안하는 날로 생각될 때동네 사우나 '열탕'과 때밀이 아저씨가 생각날 때혼자 밥먹는건 처량하다고 느껴질 때점심시간만 되면 은따가 된다고 느껴질 때힘겹게 직원들과 밥 먹으러 가면서 꼭 '밥'을 먹어야 된다고 우길때그리고 내이리 부터 다시 '은따'가 되겠구나라는 깨달음이 올 때점심 먹고 낮잠자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때윗사람에게 타박 받으며 맘속으로 애국가 4절 까지 부르고 있을 때회사에 대해 당연한 불평을 하는 직원들에게 '그래도 이런건이해 해야지' 라고 얘기 할 때옳은 얘기하며 바락바락 대드는 젊은 직원이 괜스레 미워질때그 직원이 잘렸다고 화장실에서 세수하며 훌쩍 거릴 때나이 어린 여자친구와 커피 한 잔 마시며 주변의 미심쩍은 시선을 느끼게 될 때그 친구와 노래방같이 가서 자기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고야 말 때그리고주책없이 이런 쓸데 없는 글만 여기저기 남기고 싶어질 때
.........
일어나자마자 무는 담배 한 모금에 행복을 느낄 때
이윽고 양치질하며 헛구역질할 때
화장실에서 선 채 발끝이 보이나 안 보이나 확인할 때
줄어가는 머리 숱에 무심해 질 때
과음한 다음날 정상 출근이 불가능 하다고 느껴질 때
주부 대상 아침 방송이 꽤나 재미 있다고 느껴질 때
일일 연속극의 다음 줄거리가 궁금해질 때
드라마 여주인공이 불쌍해 눈물 훔칠 때
일요일은 아침에 세수 안하는 날로 생각될 때
동네 사우나 '열탕'과 때밀이 아저씨가 생각날 때
혼자 밥먹는건 처량하다고 느껴질 때
점심시간만 되면 은따가 된다고 느껴질 때
힘겹게 직원들과 밥 먹으러 가면서 꼭 '밥'을 먹어야 된다고 우길때
그리고 내이리 부터 다시 '은따'가 되겠구나라는 깨달음이 올 때
점심 먹고 낮잠자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때
윗사람에게 타박 받으며 맘속으로 애국가 4절 까지 부르고 있을 때
회사에 대해 당연한 불평을 하는 직원들에게
'그래도 이런건이해 해야지' 라고 얘기 할 때
옳은 얘기하며 바락바락 대드는 젊은 직원이 괜스레 미워질때
그 직원이 잘렸다고 화장실에서 세수하며 훌쩍 거릴 때
나이 어린 여자친구와 커피 한 잔 마시며
주변의 미심쩍은 시선을 느끼게 될 때
그 친구와 노래방같이 가서 자기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고야 말 때
그리고
주책없이 이런 쓸데 없는 글만 여기저기 남기고 싶어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