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세요, 슬퍼요

원현식2006.08.07
조회31
저는...제친구 예기를 하려고합니다...

다른사람들테 추천.. 안해주셔도 좋으니...

읽으시면서.. 맘아파하시며..친구..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웃고 있지만.. 우는듯한.. 눈을 가졌어요..

어른들은.. 가슴에..한이 참 많은 아이같다고들..

하실정도로... 그친구는.. 그래요..

근데.. 그친구..지금..많이 아파요..

이제.. 저희를 이렇게.남겨놓고..

하늘에 계신. 한단명뿐인.. 아빠곁으로 갈려그 하나봐요..

그친구는.. 할상 우리의 부러움 상대였죠..

어느 집에.. 2남1년중 막내로 태어난. 그친구는..

특히.. 그친구아빠는.. 그친구말이라면.. 껌뻑 넘어가실

정도로 그친굴 위했어요..

항상..친구들을 만나서 돈을 써도 그친구는..

우리보다 더썼고.. 항상..친구들을 챙겨도..그친구는..

자기가 없는거면 몰라도 있는거는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그랬던 친구예요...

그렇게 든든한..버팃목이 되던..아빠가... 작년이맘때쯤에.

떠나셨어요...

아무말도 안하시고...눈도 못감으시고...

그렇게 떠나셨어요...

그때.....

친구예기론.. 식구들에게.. 무슨말이라도 하고싶은데..

힘이없어.. 아무말도 못하더래요..

그러자..산소호흡기를.. 빼니.. 입에는 ...

피가 가득고여 있더래요...

친구아빠는.. 식구들에게 말은하고싶은데..

입이안떨어져... 혀를 깨물고.. 볼을 꺠물었나봐요...

그런 모습에..친구는.. 울다 쓰러지고.. 그랬었데요..

장례식날..

친구를 찾아갔어요... 친구는.. 이때까지 보던 모습과는

다르게 많이 지쳐있었어요.. 너무나 많이..

저는..꾹 참고있던 눈물을.. 그만.. 친구앞에서..

흘리고 말았어요..

그러자 친구는.. 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 바보네. . 울지마 .. 나 괜찬어 "

이렇게 말하면서...제 눈물을 닦아주었어요..

안괜찮은거 뻔히 아는데.. 그상황에서도..친구는..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렇게..한달이 지났어요..

친구는.. 갑자기.. 술도 못마시는 술을 마시자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셔대더라구요..

그리곤.. 저에게.. 어렵게 말을 하더라구요...

"너무힘들다.. 누군가에게.. 용돈을.. 받아쓰다가..

이제 ..내가 벌어서.. 쓸려니.. 너무.. 백원짜리가 하나가..

얼마나 아까운지알어?

나.. 울아빠 장례식장에서..

마지막모습 볼때.. 손한번만 잡아볼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해따.. 근데.. 안된다고하더라..

이제 두번다시 잡아볼수없으니깐.. 한번만 잡게해달라고..

울면서 매달렸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울아빠는.. 아무말도 못하고..

나한테..손한번 잡아달라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가만히 누워있더라..

근데 있자나.. 울아빠..뭐 좋은게 있어서..

우리 그냥 여기 남겨놓고 갔을까?

좋은게..있으니깐.. 그냥.이렇게 남겨 놓고갔을꺼아냐..

바보처럼..아무말도 못하고.. 정말.. 미치게따고.. "

이러면서..친구는.. 고개숙여 많이 울었어요..

저는 그친구를.. 집에까지..데려다주고.. 친구집 열쇠를..

제가 챙겨왔어요.. 집에 도착하니..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 미안해... 근데.. 진짜 힘들어.. 오늘까지만..울고..

이제.. 아빠 보란듯이 잘지낼꺼야.. "

이렇게.. 저는..친구가 걱정이되었어요..

오후쯤 친구집에 가니... 친구는.. 글쎄.. 아빠 영전사진을..

끌어안은체.. 새우잠을.. 자고있었어요..

너무나.. 가슴이 저렸었어요..

그런 친구가..이제.. 이제.. 이겨내고..

아빠의 그늘속에거..이제서야 이겨내고.. 있는데..

그친구.. 많이 아프데요..

혈관이 터져 살이 썩는 병이래요..

이제 나이 고작.. 슴둘인데.. 그렇데요.. 너무 가슴 저려요

4월 9일날.. 병원 결과를 받고.. 바로 입원해써요..

검사드 많이 받고 해서.. 친구 많이 지쳐있어요..

항상 검사받고 오면...

" 안아픈데.. 아픈데를 그렇게 들쑤시니깐 아프자너.."

하면서.. 컴컴한 병실에서..혼자..울기도 했어요,,

이제 겨우 이십일...지났는데.. 친구는.. 너무 변해있었어요..

오래 알고지낸 사람들에겐... 말도 함부로하고..

사뭇 다른 행동들도하고 그러더라구요..

정을 뗄려고 그러는건지.. 저는.. 소름이 끼쳤어요..

요근래 알았던.. 사람들에게는..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무이유없이.. 미안하다고만 하더라구요..

미쳐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이렇게..떠나서 미안하다는건지.

친구를 볼때마다.. 저는 가슴이 조여와요..

저번주 토욜날에는.. 친구병원 의사선생님이.

친구 외삼촌이거든요..

그삼촌이. 친구 엄마께 이렇게 말했다네요..

" 주말에 나가서.. 매형산소에 ..데리고 가따와..

혹시모르니깐......." 이렇게 말씀하셨다네요..

친구엄마는 그소릴 들으시고 피가 꺼꾸로 쏟는줄 알았데요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모르고..있어요

자기상태가 그정도인줄도...

아빠한테 간다는거에.. 좋아서..

아빠한테 가면...엄청울껀데.. 엄청 많이 울어댈껀데..

제친구.. 너무 안쓰러워요..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사람 불쌍해서 어떻해요..

나보그 항상...아프게 긑날지라도..지금 하는 사랑..

계속 하고싶다고.. 그사람..찾아달라고..그랬는데..

그사람..이제 찾았는데... 친구가..너무 지쳐있어요...


친구야.. 왜그렇게 바보처럼 변했어?

보고싶댔자나.. 그사람 보고싶다고해서.. 내가 찾았는데..

나 그사람 찾은 보람도 없게 말이야.. 왜그렇게..

지쳐있어.. 바보같이..

친구야 . . 엄마.. 생각하면서..이겨내줘..

엄마.. 아빠 가슴에 묻으시고..너까지.. 묻으시면..

엄마.. 정말.. 많이 괴로우실꺼야..

친구야.. 우리 ..안보고싶을꺼 같애? 아니자나..

많이 보고싶을꺼자나..

너 때문에.. 그사람.. 너생각하면서.혼자울고......

혼자 너 그리워하고.. 그렇게 지냇으면 좋겠어? 아니자나..

친구야.. 너가 뭐랬어.. 아빠처럼.. 바보같이.. 아무말안하고

아무것도 안해놓고 그렇게 훌쩍.. 혼자 떠나지 않는다고..

몇번이나 말했어? 근데. .이게머야 ..밥통아..

이노래 너가.. 혼자 매일 중얼대는 노래야..

맨날.. 너 노래같다고.. 내예기라면서.. 혼자 중얼대짜나..

친구야... 미안해..너 아픔 같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지금..내가 알고있는.. 사실..너한테...숨기고..

바보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있는 니모습..

그냥 보고만 있어서 미안해..

친구야 사랑해....



그친구.. 지금쯤이면..아마 아빠산소에 가있을꺼예요..

오늘.. 친구 맘을 아는지.. 비님도 오시네요..

지금쯤.. 아빠산소앞에서...바보같이..아빠처럼..아프다고

엄청 울고있을꺼예요..

친구.. 제친구.. 살게해달라고.. 기도 좀해줘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랑..하는사랑.. 계속 할수있게..

그친구..눈치채면.. 눈치채면.. 저 많이 미워할꺼예요...

숨겻다고.. 그치만.. 저.. 지금 해줄수 있는거는..

그냥.. 그친구.. 뒤로 물러서서.. 기다리는것 뿐이예요..

환하게 웃으면서..이름 불러줄날만.. 기다릴뿐..

눈치채면.. 어디로..그냥..떠날까봐..걱정이예요...



님... 제친구.. 좀만.. 더 살수있게.. 해달라고..

기도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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